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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센인의 어머니’로 불리는 강칼라 수녀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강칼라 수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누군가의 짐을 대신 지고,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며 헌신과 사랑으로만 채워온 수녀님의 생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런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날 전북 고창군 호암마을에서 열린 ‘강칼라 수녀의 나눔의 삶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강칼라 수녀에게 전달했다.

 

강칼라 수녀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1968년 한국에 파견된 이후 50년 넘게 한센인 정착촌인 호암마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보살펴 와 ‘한센인의 어머니’로 불린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수녀님의 삶을 전해 듣고 가슴이 먹먹하다”며 “‘오로지 섬기는 자는 위를 보지 않는다’는 말은 수녀님의 삶에 바치고 싶은 헌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녀님은 푸르른 스물다섯 살에서 백발의 할머니가 된 지금도 늙고 외로운 이웃들의 ‘엄마’로 삶의 끝자락을 지켜주고 계시다”며 “수녀님의 지극한 섬김으로,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속에 숨어 지내야 했던 사람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누군가의 짐을 대신 지고,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며 헌신과 사랑으로만 채워온 생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부디 수녀님이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609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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