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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710112025188

 

40세이상 성인 13만여명 조사

커피믹스 하루 4잔이상 마실때

대사증후군 男 21%·女 30% ↓

 

한국인에게 커피믹스(3-in-1 커피)는 여전히 대세다. 남성의 커피믹스 대(對) 블랙커피(아메리카노) 섭취 비율은 거의 5 대 1이다. 여성에선 커피 미섭취 그룹, 블랙커피 섭취 그룹, 커피믹스 섭취 그룹의 비율이 각각 14.7%·22.3%·63.0%였다. 최근 커피 전문점이 증가하면서 아메리카노 등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긴 했지만, 커피믹스는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인 셈이다. 이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이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1201명(남 4483명, 여 671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영양과 건강 저널’, 2019년 2월)

 

권 교수는 “우리 국민은 인스턴트커피 분말에 설탕과 크리머 등 3종류의 재료가 섞인 3-in-1 커피를 물에 녹여 먹는 방식으로 커피를 주로 섭취한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평균 커피 섭취 빈도는 2008년 주 9회에서 2015년 12회로 늘었다.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커피믹스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달 말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인천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선 커피믹스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추적한 연구결과가 여럿 제시됐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2004∼2013년 한국유전체역학조사(HEXA)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3만420명(남 4만3682명, 여 8만6738명)을 대상으로 커피믹스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하루 4잔 이상 마신 사람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남성은 21%, 여성은 30% 낮았다. 커피믹스와 블랙커피가 대사증후군 감소 효과에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1이라고 가정할 때, 커피 믹스 섭취 남성은 0.83, 블랙커피 섭취 남성은 0.86이었다. 이 같은 경향은 여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 위험 1, 블랙커피 섭취 여성 0.84, 커피믹스 섭취 여성 0.80)

 

신 교수는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클로로겐산) 등의 생체활성성분들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란 교수도 학술대회에서 커피믹스 관련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커피의 종류와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믹스를 즐겨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것이 권 교수 연구의 결론이다. 커피믹스를 즐기는 여성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가 오히려 낮았다. 커피믹스를 많이 마시는 사람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과는 정반대인 결과가 나온 셈이다. 권 교수는 “커피믹스가 삶의 질을 높이고 대사성 질환 개선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커피믹스 안의 크리머가 커피의 항산화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서울대 식품공학과 장판식 교수의 연구결과도 주목을 받았다.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든 식품(커피 포함)을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폴리페놀이 우유 단백질과 결합해 항산화 효과가 떨어지거나 지연된다는 연구결과가 과거에 나온 적이 있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전문가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지 말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우유 단백질 함량이 다른 크리머 2종을 사용해 크리머가 커피의 항산화 효과를 감소시키는지를 실험했다. 커피에 크리머를 넣어 마셔도 커피의 항산화 효과가 그대로 보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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