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때 난독증 판명을 받았던 그는 글을 쓰거나 읽는 것은 물론이고 발음조차 정확히 하지 못했습니다. 중학생이 되었어도 책을 읽지 못하는 비참한 학생이었습니다.

​

어느 날 한 선생님이 그에게 책을 읽게 했습니다. 그의 입에선 말이 되지 않는 단어들만 튀어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웃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에게 따뜻하게 말했습니다. “목소리가 참 좋구나.” 이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멸시받던 아이는 용기를 내었고 아예 책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

영화배우가 된 그는 대본을 읽지를 못해서 남이 읽어주는 대본을 암기해서 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세계적인 명배우가 됐습니다. 탑건, 레인맨, 미션 임파서블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극찬을 받은 '톰 크루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최근 미국의 한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관객 동원력을 가진 배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긴 말.

​"나는 집중하기 위한 훈련을 했습니다. 내가 읽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내 머리 속에서 '시각화'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