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집안에 설치한 CCTV에 찍힌 것...

작성자: 손뉨 조회 수: 184 PC모드

출처:https://www.fmkorea.com/2217202305

집안에 설치한 CCTV에 찍힌 것...1-vert.jpg

 

"경찰은 창문이 바람에 흔들렸을 수 있다며 돌아갔어요. 결국 제 사비로 홈 카메라를 설치해 변태를 잡았습니다."

 

지난 7월 안성시 소재 한 대학교를 다니는 A(21·여)씨는 3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학교 앞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A씨는 방 안에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분명 꺼놓고 간 집 안 형광등이 켜져 있고, 이불에는 음모와 정액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지저분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현관문을 통해 누군가 몰래 침입한 것이라고 판단, 현관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했다.

 

하지만 소름끼치는 일은 지속됐다. 지난 8월 7일 오전 3시께 베란다 쪽 큰 창문에서 누군가 손전등으로 불빛을 비추고, 창문을 여닫은 것. 놀라서 잠에 깬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지구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는지 살폈다. 그러나 창문을 통해 4층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침입한 것 같지는 않다는 자체 결론을 내리고,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남긴 채 현장을 떠났다.

 

불안함을 느낀 A씨는 결국 사비를 털어 베란다 쪽 창문을 비추는 '홈 카메라'를 설치했다. 며칠 뒤, 카메라를 돌려보던 A씨는 옥상을 통해 집 베란다 창문으로 누군가 침입하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다. 범인은 A씨의 같은 학과 동기인 B(23)씨였다. 경찰이 지나친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피해자가 직접 확보한 것이다.

 

A씨가 다시 신고하자 그제야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를 확보하는 등 범인 찾기에 나섰고 결국 사건 발생 일주일 뒤 B씨를 붙잡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몰래 침입한 사실과 A씨의 속옷을 가지고 자위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 이외의 다른 여학생의 집에도 침입해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사실도 밝혀졌다. 정신적 충격으로 성범죄 피해자 상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집에 있을 때 사건이 벌어졌을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첫 신고 당시 안심만 시키고 돌아간 경찰의 대응에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7일 첫 신고 당시에는 창문으로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피해자와 상담 후 순찰강화 조치로 지구대 차원에서 사건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

 

https://youtu.be/1APkfc99BW8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Op

2019.09.25 22:30
가입일: 0:00.00
총 게시물수: 1885
총 댓글수: 9689
와 대단하다 ㅎㅎ
profile

만아나

2019.09.26 03:06
가입일: 2018:10.05
총 게시물수: 64
총 댓글수: 303

이 정도 노력이면 감옥에 가서도 잘할꼬야

profile

라미레즈

2019.09.26 16:46
가입일: 2018:10.10
총 게시물수: 22
총 댓글수: 87

무서워

profile

happyhappy

2019.09.26 17:35
가입일: 2018:11.09
총 게시물수: 125
총 댓글수: 2115

참..... 이상한 인간들이 ,,,,,,

profile

지노

2019.09.26 20:21
가입일: 2019:03.03
총 게시물수: 70
총 댓글수: 310

에고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224 보디가드냥~ file + 6 발자욱 06-10 187
24223 미국의 흔한 매드맥스 광팬 file + 2 손뉨 05-25 187
24222 이란 여자 축구팀의 징계 사유 file + 4 발자욱 05-25 187
24221 대륙의 놀이공원..@@ file + 6 논끼 05-21 187
24220 산사태의 무서움. file + 3 논끼 05-20 187
24219 급정지. file + 9 발자욱 04-26 187
24218 땡땡이 치는 여고생.. file + 9 논끼 04-20 187
24217 내 남편이랑 바람 핀 년을 잡았다 file + 3 발자욱 04-18 187
24216 치과에 있는 곰돌이 file + 7 손뉨 04-08 187
24215 6억으로 살수 있는 집들. file + 16 논끼 03-25 187
24214 LG에게 사기당한 컴갤러 file + 10 손뉨 03-18 187
24213 폭력적인 스키 속성반 강사 file + 6 논끼 03-07 187
24212 실제상황 일까요? file + 3 논끼 01-29 187
24211 경찰차 배달 file + 8 화이트캣 12-19 187
24210 4구대회 대참사 file + 8 발자욱 09-23 187
24209 예고 없이 자취방 방문한 엄마의 시점 file 회탈리카 11-29 187
24208 신안 주민이 말해주는 신안 file + 2 bluesky 10-14 186
24207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불륜 사건 file + 3 호박죽 10-02 186
24206 여자 복근 vs 애교뱃살 file + 5 호호하하 08-15 186
24205 바티칸 근황 file + 13 호박죽 07-26 186
24204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 TOP 8 file + 5 호박죽 07-14 186
24203 한국여자 Vs 일본여자 떡치는 자세(?) 비교 file + 1 놀부네 04-02 186
24202 RTA 라면 file + 13 쇼류켄 01-30 186
24201 2년 사귄 남친과 결혼하기로 했는데... file + 5 발자욱 08-23 186
24200 구글어스 콘스탄틴 file + 2 발자욱 08-22 186
24199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자 file + 5 발자욱 07-24 186
24198 미 특수부대원에게 배운다, 칼로 위협당할 때 대처법 file + 8 발자욱 07-05 186
24197 오빠 최고 file + 1 로임 06-12 186
24196 고양이 발바닥 스위치 file + 5 히라사와_유이 06-08 186
24195 이정도면 청부살인! file + 7 논끼 05-30 186
24194 제설작업. file + 6 논끼 05-23 186
24193 위대한 크툴루께서 친히 마트에 강림하셨다… file + 3 발자욱 05-21 186
24192 ㅡ.ㅜ 세계신기록 나오지...!~ 뒤를 보면... file + 11 논끼 04-17 186
24191 안주. 정말 푸짐!!! file + 14 논끼 03-20 186
24190 한잔하자 자기야. file + 9 논끼 01-19 186
24189 거북왕이 머리감는 모습 file + 4 발자욱 01-17 186
24188 생각없는 여자~!! file + 7 논끼 12-21 186
24187 웃어봅시다. file + 9 철인 11-11 186
24186 꼭 알아두어야 할 성에 관한 상식 file + 7 발자욱 07-16 186
24185 북한의 주민등록증 file + 5 발자욱 05-25 186
24184 대륙의 이상한 동호회 file + 1 ROG 11-14 185
24183 대륙의 편의점 햄버거 file + 6 지리산지기 10-15 185
24182 거꾸로 흐르는 폭포 file + 6 호박죽 11-14 185
24181 생수원산지 file bluesky 09-11 185
24180 스테로이드 약물 3년차 부작용 후기 file + 4 호박죽 08-23 185
24179 연예인 이혼 甲 + 6 해피쿠마 08-24 185
24178 심정지 환자 살려내고 사라진 사람 찾아보니 file + 8 호박죽 08-13 185
24177 90년대 PC방 돈 되던 시절 file + 7 waper 06-23 185
24176 차 좀 빼달라는 여사님 file + 4 발자욱 03-30 185
24175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file + 6 와일드 10-31 185
24174 러시아 갑질 고객 대응방법 file + 2 발자욱 10-19 185
24173 한참 속옷에 신경쓸나이 file + 1 회탈리카 10-16 185
24172 거실에서 엄마가 술 마신 흔적 file + 3 이나 09-29 185
24171 대낮에 길거리에서 이렇게 당하나 file + 3 발자욱 09-29 185
24170 대형견의 위험성... ㅎㄷㄷ file + 5 Op 09-22 185
24169 18 준비 된나 file + 1 Op 09-06 185
24168 동양화 과제 제출 file + 7 회탈리카 07-27 185
24167 금발미녀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는 꿀팁 file + 2 발자욱 07-14 185
24166 해수욕장 반려견 입욕 찬반 '팽팽' file + 8 발자욱 07-13 185
24165 남성 팬티 재활용 file + 4 피터팬 06-12 185
24164 인터넷에서 본 강아지 애교가 부러웠던 주인 file + 4 손뉨 05-27 185
24163 우리가 몰랐던 가상화폐의 대단한 기능 file + 4 발자욱 05-03 185
24162 대륙의 바둑왕 file + 4 손뉨 04-25 185
24161 솥뚜껑 삼겹살. 먹고싶다... file + 9 논끼 03-20 185
24160 수상한(?) 김치찌개 file + 4 손뉨 03-15 185
24159 대륙의 흔한 장사꾼.. file + 7 논끼 02-08 185
24158 소화기 연습하다가... file + 5 논끼 01-22 185
24157 고전 유머 극장 + 2 논끼 01-10 185
24156 사심 채우는 레슬러 file + 8 논끼 12-14 185
24155 바람난 전 여친이 문자를 보냇다 file + 10 발자욱 05-21 185
24154 주짓수 연습중 file + 2 ROG 11-14 184
24153 뭘봐 이런 수박씨발라먹을 file + 3 영광 11-14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