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153
추천 수 : 8
등록일 : 2016.01.15 07:58:09
글 수 1,230
URL 링크 :


행복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조금 플려는데 다음주부터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걸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나

언제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딸기를 사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멀쩡한 포크를 놔두고

네 개의 다리 중 하나가 부러진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가 물었습니다.

"
넌 왜 부러진 포크로 딸기를 먹니?"



"
이걸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
멀쩡한 포크들 놔두고 뭐하러 부러진 포크로 먹니?

, 이 포크로 먹고 부러진 건 버리거라"



그런데 아이는 눈물을 쏟으면서 말했습니다.

"
싫어요. 전 이 포크로 충분하다니까요!

이걸로도 딸기 정도는 충분히 찍어 먹을 수 있단 말이에요"



그제야 엄마는 아이가 왜 그렇게 부러진 포크를

고집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
아가야 엄마가 미안해

편견을 가진 사람보다 편견 없이 우리 딸을 봐주는 사람이

세상에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말려무나,

넌 정말 충분한 아이란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누구 못지않게 건강한 아이.

아이는 어른들이 조금만 힘을 북돋워 주고 도와주면

자신이 가진 장애쯤 충분히 이겨낼 힘을 지녔습니다.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건 편견 어린 세상의 시선들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장애는 나의 일부이다. 나는 그것과 화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원한, 편견, 증오와 같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 타인의 장애와도 화해했다.

-
진저 허튼 -

 



 

이전글 다음글

SMILE

2016.07.09
17:55:10
저역시 편견을 가진 사람이 아닐런지..ㅠㅠ 반성해봅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아버지

2016.07.09
17:55:10
많은것을 생각하는 좋은글입니다...!!!

봄호수

2016.07.09
17:55:10
항상 편견없는 시선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아래는어때

2016.07.09
17:55:10
보이는 것도 많지만 보이지 않는 장애도 생각해보았습니다

agong

2016.07.09
17:55: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청가람

2016.07.09
17:55:10
마음에 와닫는 글이네요
편견......
없애야 하지만 .....
노력을 조금더 해보아야 겠네요...

달림이

2016.07.09
17:55:10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

담비

2016.07.09
17:55:10
많은것을 생각하는 좋은글입니다...!!!

영원한

2016.07.09
17:55:10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1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2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68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12
1230 일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8] 응딱 2016-02-05 50943
1229 일반 공병우 박사를 아시나요? [13] 응딱 2016-01-21 2486
» 일반 이걸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9] 응딱 2016-01-15 2153
1227 일반 화를 다스리는 법 [11] 응딱 2016-01-06 1829
1226 일반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5] 응딱 2016-01-05 1819
1225 일반 자전거로 돌아본 4대강 국토종주 프로젝트(일곱번째 이야기) [5] 응딱 2016-02-19 1754
1224 일반 불멸의 이순신 [10] 응딱 2016-01-11 1635
1223 일반 잊지 못할 주례사 [10] 응딱 2016-01-18 1465
1222 일반 자전거로 돌아본 오천길 종주 응딱 2016-02-24 1439
1221 일반 자전거로 돌아본 섬진강 자전거길 [6] 응딱 2016-02-25 1424
1220 일반 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 [7] 응딱 2016-02-02 1401
1219 일반 정직의 가치 [8] 응딱 2016-01-08 1381
1218 일반 칭찬으로 감동을 주면 200점 [3] 응딱 2016-01-04 1376
1217 일반 5달러의 바이올린 [8] 응딱 2016-01-27 1375
1216 일반 빈대에게서 얻은 교훈 [6] 응딱 2016-01-14 1375
1215 일반 사면초가 [3] 응딱 2015-12-29 1366
1214 일반 자전거로 돌아본 북한강종주 [2] 응딱 2016-02-23 1359
1213 일반 몽고메리의 기적 [9] 응딱 2016-01-26 1355
1212 일반 2016년 첫 발자욱을 남기며...... [1] 응딱 2016-01-01 1351
1211 일반 당신도 지금 터널 안에 있나요? [8] 응딱 2016-01-13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