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ania
Expert group community to transfuse blood to OS
최신정보
TIP
피드백
사용자 리뷰
설치기
사용기
사용정보
자료실
자유게시판
질문 게시판
OS
Win
RF
WR
MAC
Linux
IT 게시판
오매 추가 게시판
P C 게시판
Bios 게시판
교육/강좌 게시판
보안/해킹 게시판
요청 게시판
ThemeForest
GraphicRiver
ActiveDen
VideoHive
3DOcean
Design
Logo
Flash
Illustration
More...
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Community
정치
경제
사회
세계
유머
군사
존슨
연예
걸그룹
스포츠
생활/과학
공포/기타
Other Board
할인정보
게임마당
오매마켓
Bios
PC
갤러리
로그인
OS mania
로그인 유지
인증메일 재발송
ID/PW 찾기
회원가입
진행중 이벤트
최근글
최근댓글
개 같은 대한민국 지하철
엄마가 나를 잘 모르는...
우리나라 회사가 돌아...
대드는 여고생 결론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하나로 뭉치긴 힘들겠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키아
발상의 전환
앗...아...
Windows Forms Professional Utilities "Rufus"
OS Forms "OsBlood"
오매마켓
PC
i7 - 9700KF 완본체 판...
가전
Canon EOS 40D (+16기...
가전
LG 32MP58HQW
PC
i5-2500 본체와 모니터
공지사항
내일부터 한글화 게시판을 운영중단 합니다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자유 게시판 :
자유로운 글 작성
쓰기
떼쟁이 동생
하늘사랑
분류 :
일반
조회 수 : 30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8.21 08:44:41
글 수
14,218
https://osmanias.com/freeboard/3268734
URL 링크 :
떼쟁이 동생
어린 시절 저는 아주 심한 떼쟁이였습니다.
장난감 가게나 과자 가게에 가면 바닥을 뒹굴며
울고불고 소리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저
네 식구가 잠시 가게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또 무슨 이유로 제가 폭발할까
조심조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그날 저는 스스로
의아해할 정도로 조용하고 고분고분했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방심했나 봅니다.
부모님이 잠시 다른 것에 정신 팔린 사이
저는 과자 진열대의 커다란 과자 봉지를 들고
망설임 없이 봉지를 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오빠가 깜짝 놀라 과자 봉지를
빼앗았고 저는 크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제 울음에 돌아본 부모님의 눈에는
가게에서 멋대로 과자 봉지를 뜯고 동생을 울리는
철없는 오빠의 모습이 보였을 겁니다.
"어린 동생을 잘 돌보아 주지는 못할망정
오빠가 돼서 이게 무슨 짓이니!"
초등학생인 오빠는 부모님께 심하게 혼이 났지만
끝까지 저에게 책임을 넘기지 않고 가만히
부모님의 꾸중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는 창피해서 그 당시 일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시치미 떼고 있지만 사실 똑똑히
기억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오빠가 있어서 어린 시절 참 든든했습니다.
그런 오빠에게도 초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어느 날 저는 말했습니다.
"앞으로 오빠 아들 혼내기 전에 충분히 물어봐.
오빠 닮은 아들이잖아. 혹시 알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본능적인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의모자 형우제공(父義母慈 兄友弟恭)
아버지는 의롭고 어머니는 자비롭고
형은 우애하고 동생은 공손하다.
- 사자소학 -
이 게시물을
목록
이전글
다음글
가을의시
2019.08.21
13:47:38
뭐든 동생이 있어봤으면....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일반 (14234)
추천 (334)
불편 (451)
고충 (445)
정보 (1990)
슬픔 (363)
동영상 (633)
사랑 (167)
고마움 (364)
이벤트 (42)
G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은소라
2019-08-13
22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70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Op
2019-04-10
3018
12698
일반
성장에 나이는 없다
[4]
하늘사랑
2019-08-21
50
»
일반
떼쟁이 동생
[1]
하늘사랑
2019-08-21
30
12696
일반
오늘 경남 비오나요?
[2]
골드킹82
2019-08-21
34
12695
일반
[따뜻한 하루] 떼쟁이 동생
슈퍼웅
2019-08-21
38
12694
일반
성장에 나이는 없다
[3]
응딱
2019-08-21
48
12693
일반
우리나라 국민들 조금만 덜 열심히 삽시다
[4]
Addi
2019-08-20
52
12692
일반
아침과 밤은 선선해졌어요.
[4]
Limelight
2019-08-20
29
12691
일반
전기차에 관심생겨 보니 배터리가 중요하군요
[12]
썬더볼트24
2019-08-20
73
12690
일반
아침 7시까지만 가을이군요
[6]
가을의시
2019-08-20
52
12689
일반
출석 게임 20일째.
[26]
바위처럼
2019-08-20
79
12688
일반
리맥스OS
[14]
필농군
2019-08-20
102
12687
일반
요 몇일은 그래도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네요~
[7]
repeelS
2019-08-20
29
12686
일반
떼쟁이 동생
[4]
응딱
2019-08-20
55
12685
일반
어린이든 어른이든 배우면 실력이 늘어나네요
[9]
미친자
2019-08-19
65
12684
일반
당신이나 잘하라
[9]
해마천사
2019-08-19
79
12683
일반
휴가
[7]
프펌
2019-08-19
49
12682
일반
감정가 0원
[9]
하늘사랑
2019-08-19
68
12681
일반
[음식] 잡수이
[6]
필농군
2019-08-19
48
12680
일반
자동차 고민...
[6]
가을의시
2019-08-19
52
12679
일반
이젠 정말 좀 시원해지긴 했네요
[5]
가을의시
2019-08-19
34
목록
쓰기
첫 페이지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끝 페이지
Board Search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태그
검색
뭐든 동생이 있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