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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61
추천 수 : 7
등록일 : 2016.01.26 15:49:18
글 수 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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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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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16.07.17
07:34:00
세상을 사는 지혜는 여유와 배려입니다...!!!

agong

2016.07.17
07:34:00
오랫만에 보는 마음 훈훈한 이야기네요.

FAKE

2016.07.17
07:34:00
이야기 진행상 딴짓하다 뒤에서 살짝 들이박아 범퍼가 살짝 깨진 정도이고
피해자 차량 범퍼 수리비용이 60만이나 된다는 것으로봐서는 고급 수입차를 타는 사람같음
가해자는 수입차 들이박고 수리비 많이 나올까봐 많이 걱정했을듯

달림이

2016.07.17
07:34:00
이 겨울 훈담이네요.

청가람

2016.07.17
07:34:00
이런사람도 있고
들이받고 돼려 성질내는 사람도 있죠
성질먼저 내는사람은 범퍼기스만 나도 교체... ㅋㅋ
자기가 한만큼 돌려받는거 같아요....

응딱

2016.07.17
07:34:00
지금은 먼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가 생각나는군요...아버지가 초보운전시절 제가 옆에서 운전교육(?)하고 있었는데 통일로에서 봉고차를 슬쩍 받았습니다. 내려서 괜찮으신지 여쭈어 보는데 이분 아버지가 초보인걸 아시고 봉고차가 고물다된건데 괜찮다면서 오히려 아버지를 걱정하시더군요...그러고는 그냥 갔습니다. 젊은신분이였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있다가 아버지랑 다시 운전교육(?)하러 가려고 주차한차에 올라타고 있었는데 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기우뚱하며 차량 보닛으로 쓰러져 보닛이 찍혔습니다. 학생은 놀라서 울먹이는데 아버지가 아이를 달래며 괜찮은지 묻고는 조심해서 자전거 타라고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선행은 바이러스처럼 내가 베풀면 점점 퍼져나갑니다. 훈훈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영원한

2016.07.17
07:34:00
살맛납니다. 늘 행복하세요^^

행운의포인트

2016.07.17
07:34:00
축하드립니다. ;)
영원한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3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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