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고충
조회 수 : 159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04.12 04:31:14
글 수 444
URL 링크 :

2일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빌빌 거리면서 쓸만한 정도의 부팅 과정이 완성(?) 되었습니다.


물론 꼼수로 한 방식이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많습니다. 그건 더 연구해 가면서 뺄 생각이고요. ㅎㅎ


먼저 인터넷 서핑으로 찾은 인스텔 원본이 고스트로 만들어진 넘이라 조금 맘이 놓였습니다.


먼저 지금 사용하는 환경을 고스트로 떠 놓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원본 고스트 방식의 파일을 16GB USB 메모리에 풀어주었습니다.


그 USB 로 설치를 하니 일단 깔리긴 하더군요.


제일 처음 걸린 문제는 설치할 장소를 몰라서 USB 원본에 잡힌 apple+ 라고 고스트에서 보이는 곳만 가더군요.


다행히 전에 한번 삽질한 경험이 있어서 os x 파티션 관리하는 방법을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관련 유틸 쪽에 들어가서 기존에 잡혀있던 윈도우 파티션을 밀고 OS X 가 원하는 방식의 파티션을 잡아 주었습니다.


근데 초반에 깔리다가 GPT 아니라 설치가 안된다는 문구를 보이면서 재부팅을 요구하더군요.


윈도 유틸로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다음엔 제대로 설치가 되더군요. 문젠 설치 후  부팅이 바로 안됩니다. USB 꼽고 거기 부트로드 통해서만 되었고요.


여기서 많이 해매었는데 무식하게 USB 를 SSD 에 밀고 그다음에 하나 하나 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apple+ 라고 깔린 OS X 파티션을 고스트로 파티션 방식으로 뜨고 USB 메모리를 SSD 에 밀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부팅 부분의 파티션을 줄여 주었습니다. 약 650MB 정도이였는데 1GB 로 여유 있게 남겼네요.


그다음 OS X 가 사용할 부분을 20GB 정도 잡고 NTFS 로 추가했습니다. 바로 고스트로 그 자리에 파티션 방식으로 밀었고요.


그 나머지 부분을 윈도우 영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역시 고스트로 제일 처음 떠 놓은 파일을 파티션 방식으로 풀어 주었고요.


여기서 많은 삽질을 했습니다. 하나 잡으면 하나가 죽고 부팅도 안되고 나중엔 머리에 스팀까지 생기더군요. ^^;


머리도 식힐 겸 다음날로 미루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더 했었죠.


USB 부팅 과정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포맷은 FAT32 이고 부팅 방식은 윈도우98 이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많더군요. 최종적으로 결론 난 건 bootice 를 이용해서 잘 조합해 보았습니다.


파티션 재배치도 했고요.


먼저 1GB 부분의 부팅 영역을 고스트로 떠 놓고 그 뒤에 윈도우 파티션을 넣고 다음에 OS X 를 꾸겨 넣었습니다.


그리고 MBR 영역을 bootice 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윈도우 98 방식으로 바로 되는 게 없어서요.


최종 결론은.....



1-2017-04-12_051249.png


2-2017-04-12_051014.png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냥 GRUB4DOS 사용하면 됩니다. ^^;


IMG_20170412_053113.jpg


일단 부팅 과정은 제가 원하는 대로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기존 윈도우 환경 (VHD, PAE 패치 등등) 그대로 유지가 되었고 OS X 까지 같은 SSD 에 있으면서 자유롭게 부팅이 되니까요.


문제는 이제부터 OS X 를 잡아야 합니다. 키보드 비디오 사운드 무선랜 등등등.... ㅠ_ㅠ



이전글 다음글

concentric

2017.04.12
08:03:26
드라이버 잡기가 더힘든듯 합니다~~ 저도 해킨 시도중 이지만 정말 리얼맥 사고 싶네요~ ^^

반돌

2017.04.12
23:37:29

삽질 인줄 알면서 시작한 일 입니다. 실 사용 목적 보다는 설치 하면서 os x 에 대한 탐구 라고 할까요?

하여간 전  삽질하면서 하나하나 풀어 가는게 게임 리퀘스트 해결 하는 것 보다 재미있습니다. ^.^

프리네

2017.04.12
16:44:12
예전에 호기심으로 해킨 시도해서 정말 어렵게 성공했는데.....막상 사용은 불편하고 쓸곳도 없고.....^^;

반돌

2017.04.12
23:37:10

그죠? 막상 다 해놓고 보면 내가 왜 이짓을?

리눅스도 설치 해 놓고 활용도가 떨어지니 다시 지우게 되더군요.

윈도우가 이것저것 다 흡수해서 이젠 만능이 된거 같아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2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7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18
» 고충 반돌이의 윈도우 관점에서 보는 해킨토시 부팅 삽질기 [4] file 반돌 2017-04-12 159
123 고충 오매가 자꾸 다운 되네요 ㅠㅠ [6] Op 2017-04-11 96
122 고충 스팸 댓글 엄청나게 적어두고 ... [6] Op 2017-03-22 73
121 고충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서일까요? [2] the제이 2017-01-26 58
120 고충 노트북이 3대 입니다. 처분하기 힘드네요 ㅎㅎ [6] 기덕이 2017-01-22 227
119 고충 자료어떻게받나요? 라는 질문이 자주올라오는데 [1] 별마 2017-01-18 143
118 고충 질문게시판에 글쓰는데 포인트가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2] 동티 2017-01-03 133
117 고충 메모리 값이 엄청 오르네요. ㅠ [11] 기쁨의노래 2016-12-30 166
116 고충 주말에는 조용 합니다 [8] Op 2016-12-20 120
115 고충 랩올리기 어렵네요 헉헉 [5] 쿠닝 2016-12-19 123
114 고충 아이폰 충전 케이블 내구성이 약한 가요.? [7] 니웅 2016-12-15 247
113 고충 피시 수리 사기 치는 업체들.... 짜증 [19] file 기쁨의노래 2016-12-14 477
112 고충 지옥철 헐헐 [3] 아이콘 2016-12-09 106
111 고충 운명 바꾸기 [1] 나니누 2016-12-09 68
110 고충 오매는 피드백이 부족하다 [5] Op 2016-12-09 145
109 고충 오매 스타 리그 중계 방법 할수 있는분 계시나요 [1] Op 2016-12-07 106
108 고충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 [13] Op 2016-11-17 371
107 고충 제가 진짜.. [14] file 별마 2016-11-13 155
106 고충 한국 수능에 멘붕 온 영국인들!?! [9] Op 2016-11-10 158
105 고충 사용만 하지 마시고 뭐가 좋은지 안좋은지 이야기좀 해주세요 [4] Op 2016-11-10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