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92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9.16 00:32:35
글 수 14,218
URL 링크 :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원수.jpg

 

 

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 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죄송한데, 제가 며칠을 굶었습니다.
음식을 좀 주십시오."

그러나 집주인은 대꾸도 하지 않고
면박을 주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집주인은 산속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상태에 빠졌고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오래전 그에게 대차게 면박당했던 남자가
그를 발견했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극진히 간호한 후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집주인이
눈물을 글썽거리며 고마워하자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이제야 원수를 사랑으로 갚았군요."

===============================================


악을 악으로 갚을 때
일시적인 승리의 기쁨도 있지만
한 편으론 복수심이라는 또 다른 악이
생겨납니다.

반면 악을 선으로 갚을 땐
깊은 깨우침과 선의의 확장으로
세상이 이롭게 됩니다.

작은 민들레 홀씨가 퍼져서 민들레 밭을 이루듯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 곳곳에 퍼져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
엘리잘 벤 주다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90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5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4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89
13918 일반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file 응딱 2022-09-26 76
13917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09월 25일 띠별 운세 까망앙마 2022-09-25 64
13916 일반 종이 가방 file 응딱 2022-09-23 100
13915 일반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행동 file 응딱 2022-09-22 101
13914 일반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file 응딱 2022-09-21 66
13913 일반 부모님께 효도하라 [2] file 응딱 2022-09-20 286
13912 일반 장수의 비결 file 응딱 2022-09-19 99
13911 일반 날이 선선하니 참 좋습니다. Op 2022-09-17 38
» 일반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file 응딱 2022-09-16 92
13909 일반 면접에 늦은 이유 file 응딱 2022-09-15 56
13908 일반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file 응딱 2022-09-14 67
13907 일반 사불삼거(四不三拒) file 응딱 2022-09-13 33
13906 일반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2] file 필농군 2022-09-09 162
13905 일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 file 응딱 2022-09-08 52
13904 일반 비단옷과 삼베 두루마기 [1] file 응딱 2022-09-08 89
13903 일반 벌써 추석이네요 가을의시 2022-09-08 29
13902 일반 적장에 대한 존경심 file 응딱 2022-09-07 71
13901 일반 우리 엄마의 직업은? file 응딱 2022-09-06 76
13900 일반 가시와 같은 사람 file 응딱 2022-09-05 47
13899 일반 내가 꿈꾸는 세상 file 응딱 2022-09-02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