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64
추천 수 : 2
등록일 : 2018.12.31 05:59:25
글 수 21,850
URL 링크 :

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2018년 계획하셨던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지셨기를 바라면서

2019년 여러분의 가정에 향긋한

사랑의 꽃이 활짝 피어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혜로운 여성의 의지

여성의 의지.jpg




조선 중기의 화가이자 문인으로 율곡 이이의
어머니였던 신사임당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대표되는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신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소문난 한량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나라를 위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간곡히 설득하였습니다.

신사임당의 뜻에 감화된 남편은 과거급제를 목표로
10
년 동안 공부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한양으로 떠나게 됩니다.

신사임당 역시 남편과의 10년간 이별이라는
매우 힘든 결정을 했지만, 남편의 성공을 위해
괴로움을 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양으로 떠난 남편은 홀로 지내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 집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신사임당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느질 그릇에서 가위를 끄집어내어
남편 앞에 놓고는 말했습니다.

"
당신이 이렇게 나약하다면 저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 가위로 머리를 자르고 절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자결하는 게 낫겠습니다."

신사임당의 단호한 결의에 정신이 든 남편은
다시 한번 굳게 결심하고 부인과 작별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

때로는 고난과 역경에 지쳐 의지가 꺾이고
노력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우리가 가진 의지를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의지의 나눔이 이 세상에
위대한 무언가를 남기는 초석이
될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을 뿐이다.
– 워싱턴 어빙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회탈리카

2018.12.31
14:02:19
profile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20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69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13
9006 일반 전체 제작자님들에게 ... [4] Op 2018-12-26 252
9005 일반 태국 미인!! [6] file 티오피 2018-12-26 256
9004 일반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8] FAKE 2018-12-27 55
9003 일반 왜 협상이 필요한가 [3] file 응딱 2018-12-27 80
9002 일반 연말연시 기분만이라도 이랬으면 [1] file 날자독수리 2018-12-27 54
9001 일반 와 엄청춥습니다 [3] stop 2018-12-27 84
9000 일반 [송년기획] 월별 주요 뉴스로 재구성한 1년 [2] file 회탈리카 2018-12-27 45
8999 일반 쩝.. 이제 퇴근했네요 [3] 주땅 2018-12-27 54
8998 일반 시클라멘 [1] file 해마천사 2018-12-27 28
8997 일반 겨울산 [1] file 해마천사 2018-12-27 30
8996 일반 움츠러드는 숲 [1] file 해마천사 2018-12-27 28
8995 일반 자신과 남을 대하는 방법 [2] file 해마천사 2018-12-27 43
8994 일반 강은 언제나 옛날로 흘러간다 [1] file 해마천사 2018-12-27 33
8993 일반 마삭줄 [2] file 해마천사 2018-12-27 39
8992 일반 수행이란 [2] file 해마천사 2018-12-27 43
8991 일반 우리들의 피리 [2] file 해마천사 2018-12-27 43
8990 일반 우리의 가능성을 얼마나 믿고 있을까 [3] file 해마천사 2018-12-27 48
8989 일반 내일 날씨가 굉장히 춥다고 하네요 [4] 쉰들러 2018-12-28 67
8988 일반 모판 볍씨 살포를 합니다 [2] 필농군 2018-12-28 79
8987 일반 파파 리더십 [2] file 응딱 2018-12-28 75
8986 불편 후원 취지 [5] 데스윙 2018-12-28 223
8985 일반 어제 양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3] file bloodhill 2018-12-28 107
8984 일반 추운 날씨 [1] file ktree 2018-12-28 35
8983 일반 날씨가 너무 춥네요~~ [6] 재아 2018-12-28 72
8982 우리나라 대법 클라스 [6] file Op 2018-12-28 150
8981 일반 이번년도 마지막 금요일이네요~~ [5] file 발자욱 2018-12-28 76
8980 일반 비 오는 아침 [3] 필농군 2018-12-29 79
8979 일반 질문 [5] 항공은주연 2018-12-29 130
8978 일반 부탁 드립니다 [3] Op 2018-12-29 158
8977 일반 2018년 마지막 주말을 보내며,,,(마지막 주말보내는 법) [9] 도래미파솔라라시 2018-12-30 98
8976 일반 너무 춥네요 ㅎㅎ 컴터 온도가~ [2] file bloodhill 2018-12-30 115
8975 일반 오늘 부터 자유게시판에 질문 못합니다 [1] Op 2018-12-30 115
8974 일반 인사진 [2] file 달림이 2018-12-30 121
8973 동영상 사랑 [1] Op 2018-12-30 65
8972 불편 출소자가 전하는 박근혜·최순실 구치소 생활 [2] Op 2018-12-30 216
8971 정보 여사님들 다음에 주차는 이렇게들 하세요 [2] file Op 2018-12-30 178
8970 불편 러시아교회의 세례식 [3] file Op 2018-12-30 185
8969 일반 내일이 2018년 마지막 날이네요 [2] wondookong 2018-12-30 48
8968 일반 2019년 이브(?) 날 입니다. [1] 한스 2018-12-31 47
8967 일반 2018 마지막 날입니다. [2] 알러지 2018-12-31 52
» 일반 지혜로운 여성의 의지 [1] file 응딱 2018-12-31 64
8965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3] file 필농군 2018-12-31 48
8964 고마움 오메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6] 나라하늘 2018-12-31 64
8963 일반 2018년 마지막 발자욱을 남기면서..... [2] 응딱 2018-12-31 50
8962 일반 ReconNyko 님 [1] Op 2018-12-31 107
8961 고마움 올 한 해도 오매에서 여러모로 신세 졌네요... [2] 논끼 2018-12-31 64
8960 일반 개인 생각 [5] treebud 2018-12-31 149
8959 일반 벌써 한 해도 안녕이네요. 새신 2018-12-31 28
8958 일반 윈도우xp 이제 한물 갔나 ㅠㅠ [7] 노다지 2018-12-31 131
8957 동영상 저는 2018년을 이것으로 대신 합니다 [4] Op 2018-12-31 143
8956 고마움 2019로 넘어가기 하루 전 [2] 브로 2018-12-31 53
8955 일반 2019년 새해가되어네요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 file 컴맹꽁 2019-01-0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