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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슬픔
조회 수 : 87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6.21 14:47:42
글 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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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꼬맹이 유치원에 델따 주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침 예약된 치과에 가는 시간이 빠듯하기도 하고..

마침. 유턴 표시 직전의 횡단보도에 빨간 불이 들어오기에..

(유턴이 아파트를 바로 지나서 교차로에 있음)

좌우를 순간 살펴보곤 그냥 유턴을 해버렸지요~

 

그리곤..

유유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뒤에서 삐뽀삐뽀~ 하면서 순찰차가 쫓아오네요. 헐~

설마.. 했는데

아닌게 아니라, 저를 쫓아온 거네요 ㅠㅠ

 

'중앙차선 위반으로, 벌점 30점, 범칙금 6만원 되겠습니다'

에고에고~

집 앞이고, 지금 급한 시간 약속때문에 깜빡했다고

사정 사정해서.. 겨우 3만원 짜리로 끊었네요~ ㅡ.ㅡ

흑~  아침부터.. ㅠㅠ

이 돈이면, SSD 한 개를 살텐데~~~

에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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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2019.06.21
17:41:42

아.... 위로해 드리고 싶지만... 위반 하신거니....T^T

세상에서 젤 아까운돈이.. 딱지요금.. 다음이 세금인데.. -0-

빛별

2019.06.22
18:00:24

ㅠㅠ

할 말이 없슴다.. ㅎ

이상무

2019.06.21
22:24:36

컴퓨터 다루는 사람들은 컴 부품과 비교을 하죠! ...

빛별

2019.06.22
18:01:09

ㅋㅋ

그러게 말예요~ 그게 제일 피부에 와 닿으니까요.. ㅎ

trek99

2019.06.22
06:18:47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짭새 꼬 앞에두고도 안보이더군요

빛별

2019.06.22
18:01:50

ㅠㅠ

글쎄.. 꼭 그렇더라구요~ ㅡ.ㅡ

선우완

2019.07.14
13:16:00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었죠...

집으로 가려면 유턴해야 되는데 유턴 차선에서 앞차가 초보운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길을 막고 가는둥 마는둥 하는 거예요. 순간 에이씨 하면서 중앙선에서 유턴해서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딱 순찰차가 나오네요?

고맙게도 봤을까 못봤을까 초조한 상태가 오래지 않게 바로 부르더라고요. 죄송하다면서 싹싹 비니까 벌점 없는 걸로 끊어주시더라교요ㅠㅜ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안 됩니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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