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63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1.03 01:01:31
글 수 14,218
URL 링크 :

 

위대한 꼴찌

위대한꼴지.jpg

 

 

1990 11 2, 3 2천 명이 출전한
29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를 한 선수에게
모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55
세의 여성 마라토너인 '조 코플로비츠'
29시간 45분의 기록으로 뉴욕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우승자보다 약 27시간 이상 늦은 기록이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완주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실 그녀는 30년 전 중추신경계 질병인
'다발성 경화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기에
두 목발에 의지한 채 절뚝이며 초인적인 의지로
풀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대회 조직위는 일반 참가자들보다
4시간 이른 새벽 5 30분에 출발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그녀는 달리는 내내 당뇨병으로 인해 2시간마다 멈춰서
혈당을 측정해야 했으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고독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장시간 목발을 짚어야 하기에 저려오는 팔,
몰려오는 졸음 등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버텨 결국 최종 목표인
'완주'를 달성했습니다.

완주 한 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기록과는 상관없이 승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실하게 전진하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
마라톤의 교훈입니다."

================================================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딛고 일어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힘들다고 아니면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인생의 완주라는
목표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가져라.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라.
약속하건대, 당신은 거기에 이를 것이다.
– 조 코플로비츠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1.03
08:31:02

꿈을 가져라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라!
약속하건대당신은 거기에 이를 것이다!

기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5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12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54
14058 일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의돈수' [1] file 응딱 2023-02-16 63
14057 일반 가장 위대한 선수 [1] file 응딱 2023-02-15 61
14056 일반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1] file 응딱 2023-02-14 83
14055 일반 잎이 먼저냐 꽃이 먼저냐 [1] file 응딱 2023-02-13 72
14054 일반 모든 전화가 침묵하던 날 [2] file 응딱 2023-02-11 69
14053 일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일에 착수하라 [1] file 응딱 2023-02-10 94
14052 일반 촌동네 들판 [2] file 필농군 2023-01-31 178
14051 일반 저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1] file 응딱 2023-01-11 105
14050 일반 촌동네 들판 [3] file 필농군 2023-01-10 200
14049 일반 밥은 따뜻한 '사랑'입니다 [1] file 응딱 2023-01-10 73
14048 일반 세기의 명마 씨비스킷 [1] file 응딱 2023-01-09 58
14047 일반 로그인 뷸가 필농군 2023-01-07 58
14046 일반 거목의 상처 [1] file 응딱 2023-01-06 81
14045 일반 적합한 장소 [1] file 응딱 2023-01-05 56
14044 일반 변함이 없는 것 [1] file 응딱 2023-01-04 76
» 일반 위대한 꼴찌 [1] file 응딱 2023-01-03 63
14042 일반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1] file 응딱 2023-01-02 75
14041 일반 2022년 마지막날 석양 [3] file 필농군 2023-01-01 54
14040 일반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복많이 받으세요^^ [1] file 응딱 2022-12-31 46
14039 일반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1] file 응딱 2022-12-31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