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89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11.18 01:33:41
글 수 14,218
URL 링크 :

 

군인을 보면 아빠 생각이 나요

군인.jpg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레스토랑에
8살 소년 마일스는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뜻밖에도 주차장에서 20달러를 주웠습니다.
주인 없는 20달러를 들고 고민한 끝에
평소 갖고 싶었던 비디오 게임을 사기로 했고
잔뜩 신이 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금세 마음을 바꿉니다.
그리고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기다리던 군인 가족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쪽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 아빠도 군인이셨어요.
지금은 비록 하늘나라에 계시지만요.
식당에 오다가 우연히 20달러를 주웠는데
아저씨 식사하는데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 봐요.
나라를 지켜줘서 감사해요.'

사실 마일스의 아빠는 육군 상사였고
마일스가 태어난 지 5주 만에 이라크에서 전사했습니다.
아빠 생각이 난 마일스는 군인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처음 보는 군인 가족에게 쪽지와 함께
20달러를 선물했던 것입니다.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친 마일스는
엄마에게 혼자 아빠를 만나러 가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소년은 아빠가 묻힌 공동묘지에 찾아가
자기 키만큼이나 커다란 비석을 양팔로
꼭 끌어안았습니다.

사연이 알려지고 마일스는 미국을 울린
어린 영웅으로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한 토크쇼에 출연하고 200만 달러라는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마일스는 의젓한 모습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군 최고 명예 훈장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날 마일스는 군인이었던 아빠의 인식표를 걸고
시상식에 올라 아빠에게 찬사를 돌렸습니다.

=========================================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가장 귀한 젊음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바치고 있는 국군장병분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평화와 자유 등 많은 소중한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더욱 그 많은 희생을
잊지 말고 고마워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
– 안중근 의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2.11.18
08:31:26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이 나서줘야 할텐데 말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5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12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54
14018 일반 할머니의 털장갑 [2] file 응딱 2022-12-08 87
14017 일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2] file 응딱 2022-12-07 91
14016 일반 마음가짐을 바꾸자 [2] file 응딱 2022-12-06 52
14015 일반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2] file 응딱 2022-12-05 57
14014 일반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 [2] file 응딱 2022-12-02 103
14013 일반 반려동물이 떠난 빈자리 [2] file 응딱 2022-12-01 131
14012 일반 거장의 손이 닿을 때 [3] file 응딱 2022-11-30 108
14011 일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 file 응딱 2022-11-29 135
14010 일반 충실한 삶에 우선순위 [2] file 응딱 2022-11-28 86
14009 일반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1] file 응딱 2022-11-25 82
14008 일반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1] file 응딱 2022-11-24 104
14007 일반 오만가지 생각 [1] file 응딱 2022-11-23 96
14006 일반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1-22 71
14005 일반 아빠의 명예퇴직 [1] file 응딱 2022-11-21 110
» 일반 군인을 보면 아빠 생각이 나요 [1] file 응딱 2022-11-18 89
14003 일반 고마운 고마리 [1] file 응딱 2022-11-17 86
14002 일반 선을 긋다 [1] file 응딱 2022-11-16 51
14001 일반 나라가 잘되는 비결 [1] file 응딱 2022-11-15 64
14000 일반 인생을 낭비한 죄 [1] file 응딱 2022-11-14 103
13999 일반 노생의 꿈 [1] file 응딱 2022-11-11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