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54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03.09 04:38:53
글 수 14,218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출장관계로 조금 일찍 인사 드리네요~

아침은 조금 쌀쌀하지만 낮부터는

풀린다고 하니 이제 봄이 오겠죠

오늘하루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친구, 하염없이 고마운 이름

 친구.jpg


옛날 어느 마을에 절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친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남자는
사형을 당하기 전에 어머니의 얼굴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죽게 해달라고 왕에게 간청했습니다.

 

왕은 남자에게 그럴 수 없다고 하자
남자의 절친한 친구가 나서 자기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 있을 테니
친구를 집에 갔다 오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왕은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네 친구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자 그는 기꺼이 자기가 친구 대신 죽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은 결국 그 친구를 대신 감옥에 가두고 남자에게
나흘간의 말미를 주고 풀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흘째 되는 날이 저물어가고 있었지만
풀어준 남자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왕은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자 보아라, 네 친구는 너를 배신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너는 네 친구를 믿고 있느냐?”

 

왕의 물음에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 저는 아직도 제 친구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는 아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되자 약속한 대로 친구에게 사형을 집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남자가 숨을 몰아쉬면서 뛰어 들어왔습니다.
이제 제가 돌아왔으니 제 친구를 풀어주십시오.”

 

왕이 늦은 이유를 물으니 남자는 말했습니다.
큰비로 강물이 불어나 도저히 강을 건널 수 없어 늦었습니다.
이제 친구를 풀어주시고 저에게 사형을 집행해 주십시오.”
왕은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에 감탄하여
두 사람 모두 풀어주었습니다.

====================================================

진정한 우정은무색이라서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슬픈 일이 있을 때는 나보다 더 슬퍼하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나보다 더 기뻐하는 변함없는 친구.
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존재만으로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

 

인생에서 그런진짜 친구를 얻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 그런 친구를 기다리지만 말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진짜 친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손을 내밀어야 상대방도 마음을 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친구는 나의 기쁨을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한다.
키케로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7.03.09
05:50:40

진정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프리네

2017.03.09
06:49:22

이런 벗이 인생에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잘 살았다고 하겠죠...

달림이

2017.03.11
06:33:33

친구란 참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우리모두 친구 하나가 되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32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7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23
10118 일반 연금 월 300만원 이상.. 국민연금 0명, 공무원연금 12만3천583명 [16] 빛별 2019-05-29 88
10117 일반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런지 [2] 두둥이 2019-05-29 28
10116 일반 변색렌즈를 사용하니... [1] 미친자 2019-05-29 76
10115 일반 류현진 올해 몇승까지 갈까요 [2] 물댄동산 2019-05-29 29
10114 일반 세계 명언 [1] file 천태수 2019-05-29 28
10113 일반 화성행 티켓 받았습니다. [5] file 루릿페 2019-05-29 939
10112 일반 오늘하루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 초히든 2019-05-29 17
10111 일반 암드 라이젠3세대 [5] 산나들이 2019-05-29 47
10110 일반 리사수.. 존경합니다 정말 [6] 빵근 2019-05-29 76
10109 일반 자랑아닌 자랑.. [7] file 은소라 2019-05-29 54
10108 일반 역시 서울은 자가용 갖고가면 힘듬.... file 제갈영인 2019-05-29 35
10107 일반 모내기철입니다. [2] 박사유 2019-05-29 31
10106 일반 요즘 날씨가 좋네요. 멀더요원 2019-05-29 23
10105 일반 다들 그렇지 않나요? [1] 댄싱머신모모 2019-05-29 35
10104 일반 국민성향 [2] dukhyun 2019-05-29 31
10103 일반 점심을 먹고 난후 프펌 2019-05-29 26
10102 일반 먹고살기 힘드네요 [7] 선수영감 2019-05-29 51
10101 일반 오에스 메니아 바탕이라도 밝은색으로 하면좋을꺼같아요~ [10] 헌태야 2019-05-29 51
10100 일반 [따뜻한 하루] 천도복숭아 [2] 슈퍼웅 2019-05-29 28
10099 일반 욕망이라는 이름의 기계 [1] file 해마천사 2019-05-29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