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98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10.28 01:04:04
글 수 14,218
URL 링크 :

 

아무것도 없는 땅

땅.jpg

 

 

아프리카 대륙 남부 서해안을 따라 위치한
나미브 사막은 약 8,000만 년 전에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안개가 몰려오면
모래 밖으로 나와서 모래언덕 정상에 올라갑니다.
작은 거저리에게 모래언덕은 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높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
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발을 펴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하며
등 쪽은 안개가 몰려오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등에 있는 돌기에 안개의 수증기가
조금씩 달라붙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얼마 안 있어 큰 물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거저리의 등을 타고 흘러 내려오면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


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탓만 하고,
이만큼 했으면 최선을 다한 거라고 쉽게 포기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M. 스캇 펙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2.10.28
05:11:58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5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1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54
14138 일반 영화의 여운을 느끼는 법 file 응딱 2023-06-15 48
14137 일반 이번이 마지막 화살 file 응딱 2023-06-13 49
14136 일반 진심은 통합니다 file 응딱 2023-06-12 46
14135 일반 희망을 욕심내자 file 응딱 2023-06-09 47
14134 일반 오늘도 행복 하소서 [1] file 필농군 2023-06-06 134
14133 일반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1] file 응딱 2023-06-05 54
14132 일반 석양 [1] file 필농군 2023-06-04 49
14131 일반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1] file 응딱 2023-06-02 53
14130 일반 내 안의 화 다스리기 [1] file 응딱 2023-06-01 49
14129 일반 매미 [1] file 필농군 2023-05-29 56
14128 일반 구겨진 지폐를 버리나요? [1] file 응딱 2023-05-23 51
14127 일반 어머니 덕분이다 [1] file 응딱 2023-05-22 45
14126 일반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1] file 응딱 2023-05-19 57
14125 일반 미모사 같은 사람 [1] file 응딱 2023-05-18 57
14124 일반 딱정벌레 자동차 [1] file 응딱 2023-05-17 47
14123 일반 흑백도 컬러(color)다 [1] file 응딱 2023-05-16 51
14122 일반 고인 물은 썩는다 [1] file 응딱 2023-05-12 92
14121 일반 천생연분 [1] file 응딱 2023-05-11 49
14120 일반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1] file 응딱 2023-05-10 52
14119 일반 볼링식 대화 vs 탁구식 대화 [1] file 응딱 2023-05-09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