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70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5.10 01:51:50
글 수 14,218
URL 링크 :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신발.jpg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는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 든 그 순간,
이미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살아가다 보면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만났다고 해서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이 지나고 나면 기쁨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어쩌면 세상 사는 이치인지 모릅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한 줄기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만쓰별

2022.05.14
12:21:19

나는 그나마 괜찮은거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6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3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26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64
14218 일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8] 응딱 2016-02-05 50941
14217 일반 스포츠토토 댄디boy 2019-02-17 46960
14216 일반 퇴근 후 취미(여가)생활 어떻게들 하시나요? 댄싱머신모모 2019-06-05 18776
14215 일반 오늘의 명언 [1] 아크시란 2016-05-24 8036
14214 일반 레벨업 어찌 하나요? [3] 내레나 2016-04-20 6631
14213 일반 - 헨리 반다이크 [10] 엔돌핀 2017-03-21 6346
14212 일반 동해시 휴가 왔는데 날씨가 덥네요 .. [7] file v투덜이v 2016-09-01 5862
14211 일반 가짜 T 카페 오픈 [15] file Op 2017-09-24 5530
14210 일반 배경화면 필요하신분 [11] 왕형 2016-05-01 4601
14209 일반 오랑우탄의 캐치볼 [7] file 강이 2016-08-11 4287
14208 일반 생수 살때 바닥을 확인해야 하는이유 [6] 노력중 2016-05-23 3915
14207 일반 서버 이전 축하~축하~ 합니다 [3] 무무심 2016-08-24 3909
14206 일반 오매 깜짝이벤트의 결과 입니다. [97] 正正當當 2015-12-14 3904
14205 일반 러시아 윈도우 중 한글화 잘되는 버전 , 업로드는 다음에.. [8] 달림이 2016-01-08 3707
14204 일반 바이두 이런속도...과연.. 오늘 로또 맞은 날이군요 ㅎㅎ [17] 한국인 2015-12-12 3652
14203 일반 알파고 (딥마인드) 벽돌깨기 학습과정 [5] 빨간별 2016-03-12 3451
14202 일반 네잎클로버 사진 모음, 세잎클로버 뜻 [5] 달림이 2016-02-18 3248
14201 일반 컴퓨터 조립 10단계 [17] 초원의빛 2016-01-10 3220
14200 일반 오늘은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네요 [6] 조은사랑 2016-09-03 3122
14199 일반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하는 이유 [8] 달림이 2018-01-12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