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42
추천 수 : 1
등록일 : 2019.09.05 02:34:25
글 수 14,218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빗길에 오가는 길 조심히 다니시고

웃을 일 많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이산가족.jpg

 



1983년 6월 30일에 시작된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6.25 전쟁으로 헤어진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살면서
서로 소식을 모르는 이산가족의 상봉을 위한
방송이었습니다.

"동생하고 삼촌 집에 먼저 가 있어.
엄마도 곧 따라갈게."

"어머니 모시고 먼저 가 있으면
아버지는 여기 일 끝내고 다음 주에 갈게."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이 말이
가족을 향한 마지막 말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KBS의 한 특별 생방송에 1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외쳤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참혹한 전쟁 중에 헤어진 부모와 형제,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식을 찾는 사람들이
애끓는 사연을 피켓에 저마다 들고는
간절히 빌었습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만이라도
제발 알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만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송국 측은 큰 결정을 하게 됩니다.
당일 방송으로 편성된 생방송을
무려 138일 동안 453시간이나 연장하여
생방송을 한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총 100,952명의 참가자가
가족을 찾기 위해 애썼고 그렇게 10,189건의
눈물의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가족을 그리며
애끓는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단 한 번만 만나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 아픈 사연이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아픔과 슬픔의 역사가
더 이상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만나고, 알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별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슬픈 이야기이다.
– 섀무얼 콜리지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달림이

2019.09.05
05:11:32

이산가족  불행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잘보고 갑니다.

 

금수저

2019.09.05
16:28:22
잘 보았습니다.

황등박사장

2019.09.06
01:30:25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이수

2019.09.10
20:01:07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17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4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27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967
13718 일반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마오 file 응딱 2022-01-03 51
13717 일반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백호 2022-01-02 43
13716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희망천사 2022-01-01 64
13715 일반 2022년 첫 발자욱을 남기면서~ [1] file 응딱 2022-01-01 42
13714 일반 2년만에 폭죽 소리가 요란 합니다 [1] 필농군 2022-01-01 73
13713 일반 성공의 밑거름, 준비 file 응딱 2021-12-31 48
13712 일반 말에도 색깔이 있다 file 응딱 2021-12-30 57
13711 일반 다불유시 file 응딱 2021-12-29 53
13710 일반 승자와 패자 file 응딱 2021-12-28 47
13709 일반 건기철 벼 농사 시작~ 필농군 2021-12-27 54
13708 일반 차량 냉각수 관리 Op 2021-12-27 55
13707 일반 잃어버린 지갑 file 응딱 2021-12-27 49
13706 일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 file 응딱 2021-12-25 49
13705 일반 노을 맛집 file 감자맨 2021-12-24 28
13704 일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 필농군 2021-12-24 71
13703 일반 성공의 방법, 열정과 집중 file 응딱 2021-12-24 46
13702 일반 최고의 지혜자 [1] file 응딱 2021-12-23 62
13701 일반 주차를 잘못한 제가 과실이 100%입니다. [1] file 회탈리카 2021-12-22 73
13700 일반 촌동네 사진 한장 입니다 [2] file 필농군 2021-12-22 81
13699 일반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1] file 응딱 2021-12-22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