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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인하 가능성 시사
1명 인하 주장..파월 "완화적 통화정책 근거 강해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9일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 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내심’을 버리고 ‘대응’을 택했다. 경기전망이 악화될 경우 수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내리겠다고 마음을 바꾼 것이다. 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를 가장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미국 연준은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인상 이후 줄곧 이를 동결해왔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일단 동결을 선택한 것이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예상치를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도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곳곳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강한 시그널을 줬다.

◇경기확장 위해 적절히 대응..경제활동 표현 ‘탄탄’→‘완만’

연준은 우선 통화정책 성명에서 “인내심을 가지겠다”이라는 기존 표현을 삭제하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근접한지 등을 지속해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전망을 위한 향후 정보의 의미를 면밀히 관찰하고,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노동시장은 강하고 경제활동은 ‘완만한(moderate)’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탄탄하다’(solid)고 평가한 데서 다소 보수적 평가를 한 것이다.

특히 ‘대응’이란 표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4일 시카고에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에서 했던 발언과 일치한다. 파월 의장은 당시 “미국의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탄탄한 고용시장과 목표치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리인하를 콕 집어 말하지 않았지만 이 발언을 놓고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했었다.

파월 의장은 이번 FOMC 회의를 마친뒤 후 기자회견에서도 “많은 위원들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번 회의 이후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고 밝히며 이같은 의견에 힘을 줬다.

◇시장, 7월 인하 확신 분위기…미·중 무역협상에 쏠린 눈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결정에 투표권을 가진 10명의 FOMC 의원 가운데 금리인하 의견도 표출됐다.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주의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0.21%포인트 금리 인하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파월 의장의 취임 이후 FOMC의 결정에 반대표가 나온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연준이 언제 금리를 내리르냐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7월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내달 FOMC에서 정책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한꺼번에 0.5%포인트를 인하할 가능성도 30%를 웃돌았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7~11일 59명의 월가 경제 전문가(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46명 중 40%가 7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만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심리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던 만큼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가장 큰 관심은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4일 연설에서 무역전쟁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말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 시선이 쏠린다. 여기서 무역협상과 관련해 진전이 이뤄질지 여부가 다음달 금리인하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대표팀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다만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언제 실제 협상이 재개될지 현 시점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말하며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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