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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KISA "국내 2개 기업서 랜섬웨어 피해 신고 접수"
작성자: Mania 조회 수: 181 PC모드
KISA 관계자는 14일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 두 곳이 신고 접수를 해 왔다"며 "이와 별도로 이번 랜섬웨어와 비슷한 징후를 보이고 있는 5곳이 문의를 해 온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신고를 접수한 기업 두 곳은 KISA의 기술적 지원을 받아 복구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을 비롯한 남미, 러시아,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중국, 이집트 등 10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이튿날까지 최소 7만5000여건의 피해를 발생시킨 랜섬웨어 공격은 우리나라 영업일이 시작되는 15일부터 흔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대학 병원이 랜섬웨어 공격과 유사한 형태의 공격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 징후가 감지된 대학 병원은 현재 비상팀을 꾸려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징후를 의심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봇넷 추적기관 맬웨어테크에 따르면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웜 공격을 받은 한국 업체들이 실시간으로 감지되고 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번 공격과 유사한 형태의 피해 사례가 올라왔다. 피해자는 "지난 12일 회사 PC를 켰더니 컴퓨터가 자동으로 재부팅되면서 이런 화면이 떴다"며 암호화를 풀어줄테니 비트코인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다만, 기업이 아닌 개인들의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욱 이스트소프트 팀장은 "일부 기업, 병원에서 이번 공격과 관련한 의심 징후가 나오고 있지만 이번 공격과 연관된 것인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며 "영업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에 피해사례가 확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저도 부팅후 특정 외부주소로 부터 접근을 하려한다는 팝업이 계속 뜨네요.
정상근무에 들어가는 오늘이 중요할듯 한데 미리 사전고지를 했음에도 피해가 발생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