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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孤松 조회 수: 204 PC모드
2일 카스퍼키랩의 보안 서밋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이스라엘 보안업체 'Equus Software'의 연구원 아미하이 나이더만은 3일 공개된 '마더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젠의 취약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모든 게 잘못 되어 있다. 보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이 소스코드를 살펴봤거나 작성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이건 마치 학부생을 데려다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맡긴 것 같다." (마더보드 4월 3일)
마더보드는 삼성이 기본적인 코드 개발 능력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타이젠의 코드 상당수가 낡았으며, 삼성이 휴대폰 운영체제로 개발했던 '바다'를 포함해 이전에 벌여왔던 코딩 프로젝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더만은 "이 코드를 전부 가져다가 타이젠에 집어넣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발견한 취약점의 대부분은 사실 타이젠에 맞춰 지난 2년 간 새로 쓰여진 코드 부분에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프로그래머들이 20년 전에 저질렀던 종류의 실수와 유사했다. 기본적인 코드 개발 능력이나 이런 결함들을 발견하고 잡아낼 능력을 삼성이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가 지적한 것들 중 한 가지 사례는 'strcpy()'의 활용이었다. "strcpy()"는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 안에는 데이터를 기록할 만큼의 저장공간이 있는지 체크하지 못하는 오류가 내장되어 있어서 해커들이 공략할 수 있는 버퍼 오버런(buffer overrun)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버퍼 오버런은 데이터 데이터가 기록되는 저장공간이 너무 작아서 데이터가 인접한 위치의 메모리에 기록될 때 발생한다. 나이더만은 이같은 결함 때문에 현재 어떤 프로그래머들도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삼성 개발자들은 이걸 "모든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더보드 4월 3일)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04/story_n_15798264.html?utm_hp_ref=korea
OS 종속이 넘 심하게 되면 나중에 윈도우 처럼 될건데 다른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