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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감수하고 환율조작국 지정을 포기하면서 북핵에서 협조를 구하는 빅딜까지 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표리부동’하게 북한을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통해 북한을 바꾼다는 ‘이중제북(以中制北)’ 구애작전의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몹시 나쁜 상황이 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시 주석)을 상대로 강력한 무역보복이나 환율조작 발표를 시작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북핵 대응 태도가 기존과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예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북한에) 대처하지 않고 있다”며 “누구도 중국이 이렇게 (대북 문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를 무색하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15일 북한 김일성 105돌 생일(태양절) 군사 퍼레이드에 미사일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중국산 트럭이 버젓이 등장한 것이다. 로이터통신과 중문 BBC방송은 19일 “퍼레이드에 등장한 6기의 북극성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2기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은 트럭에는 모두 ‘중국중형(重型)자동차집단(Sinotruk)’의 로고가 선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북한이 선보인 신형
방사포도 이 회사의 ‘하오워(HOWO)’ 브랜드의 트럭에 실려 소개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형자동차집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 특수차량 제작업체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열병식에 나온 중국산 트럭과 타이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북은 정상적인 무역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안보리 관련 결의는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17일 중국이 유엔의 대북 제재결의안을 준수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베이징=구자룡 bonhong@donga.com /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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