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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va 조회 수: 57 PC모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361134&viewType=pc&rc=N
물이나 음료를 담은 페트병은 플라스틱 공해가 전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퇴출 대상에 오른 것 가운데 하나다. 페트병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게 생수를 담은 물병이다. 미국에서만 한 해 소비되는 생수병아 무려 500억개에 이른다고 한다.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것은 20% 남짓에 불과하다는 것. 나머지는 모두 버려져 환경 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지역에선 공공건물이나 행사 등에서 생수병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생수병 고민을 씻어줄 수 있는 제품이 곧 나올 모양이다. 이른바 먹을 수 있는 물병이다. 비누방울처럼 생긴 이 캡슐형 물병의 이름은 ‘오호’(Ooho). 얇은 막 안에 생수가 들어있는데, 통째로 입안에 넣어 삼키면 된다. 식용 해조류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 물론 물만 들이마시고, 막은 뱉어내도 된다. 버려진 막은 4~6주후 자연분해된다.
오오..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이런 대안 기술이 개발되다니,
꼭 우리의 미래가 영화처럼 환경오염으로 멸망하는 것 한가지는 아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