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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가정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누나 그리고 아들
그 가정에 한 무리의 낯선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누군가 아버지를 부른 겁니다.
아버지는 그 부름에 응합니다.
하지만 아들은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귀환을 두려워한 세력이,
아버지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아버지를 몰래 따라간 아들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는 아버지의 모습을 봅니다.
그 후 아들은 복수심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원수는 죽을 뻔한 아들을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포함된 일행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칩니다.
목표를 잃은 아들, 복수심의 방향을 잃은 아들은
실성에 가깝게 변했습니다.
방황하던 아들은 자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아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살아갑니다.
어렴풋이 뭔가 떠오르지만,
기억이 생각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는 아들
그런 아들에게
뜨거운 기억으로 남았던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그 사람으로 인해 기억을 찾게 됩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그는 아버지의 전설을 이어받은 영웅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전설은 이제 시작입니다>
홍콩 독립
작품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