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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판단으로 생각해 봅니다.
1.두분의 개인적인 문제를 오매 전체에 알릴필요가 있었는가?
그렇지 않으셨어도 오피님이나 빨강모자님 두분에 대한 회원들
판단이 이분이 이렇고 저분은 저렇더라. 카더라~ 하는 루머가 확증으로 돌아서는건 아닐지
우려됩니다.(사람 됨됨이 성격등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2.회원의 개인신장정보가 고의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 빨강모자님의 전화번호가 오피님이 누군가에게 동의 없이 알려주신 시점부터
유출된것이 분명한 사실. 이점에대한 빨강모자님의 분노는 100% 공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삶 자체를 변동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수도 있습니다.)
3.빨강모자님의 링크글 중에 길호넷에 개시된 스샷내용은
제가 올렸던 글인데 저는 그당시 그글을 쓸때에 자료유출때문에
오매가 문을 닫네 안닫네 하는 상황에서 흥분한 상태에 두서없이 적은글이기는 하나
오피님이 저작권 협회와 담판을 지었는지 쇼부를 쳤는지 확인된 사항없이
들리는 소문만으로 결론짓다시피 글을 쓴것이 사실입니다.
빨강모자님이 제가올린 글 스샷으로 예를 드신게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4.빨강모자님이 그간 오매에서 관리자로 활동해 오시며
고생하신 내용은 익히 직접 채험해봐서 잘 알고 있으며
아무쪼록 두분사이의 불미스러운일이 빨리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5.오피님은 빨강모자님과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조치 내용을 공개적으로 사이트 전체에 알리지 마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두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생긴일일진데 마치
"이런일이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일이 생기면
나는 이렇게 조치를 취해버릴거다."
이런뜻으로 보여집니다. 제생각에는 그렇습니다.
6.저는 오피님편도 아니고 빨강모자님편도 아닙니다.
그저 오매의 한 회원으로서 두분사이에서 생긴일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랄뿐입니다.
7.오피님께 부탁아닌 부탁을 드리지만
앞으로 빨강모자님과 같은 회원 신상정보 유출에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다시는 같은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로인한 저에게 쪽지,카톡,전화통화를 불허합니다.
이 게시글의 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시겠다면
그걸로 되었습니다. 더는 말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피님이 말없이 제 게시글을 삭제하신다면
저에대한 사람의 "무시"로 판단하겠습니다.
매니안
- 2016.12.04
- 21:03:12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판단이 흐려지는 상황이 있기마련이지요.
빨강모자님이 그렇게 까지 하실분이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오피님이 잘못을 시인하신 시점부터
아마 개인신상 정보 유출이 빨강모자님께서는 개인의 이성까지 마비시킬정도로
정말 큰일일거라 판단됩니다. 오피님께서 백번 잘못했다고 시인하셨으면
다 감내해야하는 문제라고보여집니다.
다만, 두분다 잘못하신것은
두분이서 생긴 문제를 오매 전체의 문제인것마냥
확대해석하여 다른 회원들에게 "이사람이 이런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알리려 하셨다는 점입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이후로는 "전체"가 알도록 알리는식의 게시글은
자제하시고 두분이서 잘 해결하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크레이징
- 2016.12.05
- 00:30:41
1.
분명 공론화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 떤 이 유 에 서 든
개 인 의 기 본 적 인 개 인 정 보 를 유 출 한 일 은..
절 대 용 납 할 수 없 습 니 다.
이 부 분 은
op님의 잘못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요청에 의해 전화 번호를 넘겨야 할 경우
그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한후..
요청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당사자에게 전달하여.
직접 결정하게 했어야 합니다.
이 경우
op님께서 모자님에게 별마님의 전화번호를 남긴후..
상황을 알려드리고 직접 판단하라고 하셔야 했던게 맞습니다.
전화번호 유출은 어떤 이에게는 아주 가벼운 문제이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전화번호의 유출은
사생결단 그 이 상 입 니 다.
2.
분명히... 잘못된 일.
저는 사무실에서 고객에게 제 전화번호를 유출하면..
저는 전화번호를 바꿔버립니다.
사무실에서 고객의 요청을 무시하지 못하는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내가 내돈내고 나의 필요로 인해 유지하는 전화번호를
내 의견과 상관 없이.유출한것은 그것이 아무리 내 업무에 꼭 필요한 유출이더라도.
저는 저에게 전화건 바로 그사람의 전화번호를 수신 거부 목록에 등록함과 동시에..전화번호를 바꿔버립니다..
3.4.5.6
제가 입장표명을 할 사항이 아니라 패스
7.
개인정보 유출과..
자료유출의 무게를 솔직히 저울질 할 자신은 없습니다.
자료의 유출에 대한 사항은...제작자의 신상일벌에 대한 문제인지라..
당연히 무겁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하는게 맞고..
개인정보 또한 마찬가지로 엄중하고 존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분명 두 사안에 대해 중과를 논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다만..
아쉽습니다..
저..
오메에 한패 받을때만 들어와서 한패만 받고 잠수 탄게 일상이였습니다..
오래 됬죠...
접 한지오래된건 사실인데..
활동을 안하고 자료만 받아 처먹은 그런 놈이라.
이런 상황에 말을 아껴야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개인의 전화번호를 동의 없이 타인에게 넘긴것은..정말...화가 나요....
진짜 화가나서...저랩주제에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메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같은 심각한 정보는....관리자도 함부로 조회하면 안되는것입니다..
저희 사무실의 경우..고객정보 조회 누르면..책임자가 전화 합니다..
어떤 이유로 조회 했냐고....
근데...그렇게 고객정보조회한거에 대한 질책을 쏟아내는 그 책임자들도..
직원들 휴대폰 번호는 고객들에게 함부로 유출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울분을 감출수 없어..저는 전화번호를 바꿔버리고...몇주 후에 사무실에 전화번호 바꼈다고..
통보하고는 했습니다..
이 마음.... 오메님께서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넙죽~~~
매니안님 .. 백배 엎드려 사과의 마음을 죄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짧은 생각과 좁은 소견으로 허한다는 댓글에 올린 글입니다.
분노 ... 그 이상입니다.
일전에도 이러한 일들로 없는 살림에 이사까지 했으니까요..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매니안님의 글을 읽고 나이먹고 나잇값을 못했구나,..
죽어도 그냥 혼자 죽을 것을 합니다. ( 두번 세번을 읽으면서 자꾸만 그리 생각이 듬니다. )
오로지 바름으로 자리해주심에 다시금 여러가지으 시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오에스매니아를 떠남니다.
그러나 이후로는 어쩌겠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내탓인것을 ... 믿지 말아야될 인간을 믿은 내탓이려니 하면서
마지막 글을 남기고 물러갑니다.
매니안님 외 자리하신 오매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빨강모자 소인은 물러갑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