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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회 수 : 183
추천 수 : 6
등록일 : 2016.11.27 09:54:42
글 수 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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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발이 날리던날 많은 분들은 광화문에 가셨을거고

저와 몇몇 분들은 오매 정모에 참석하기로 약속하였기에

약속장소에 모였습니다.


현 PC업에 종사하시는 분도 있었고

전혀 다른일을 하지만 취미와 뜻이 맞아 함께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오피님은...뭐...생각했던 이미지 그대로이셨구요.ㅋㅋㅋ


오시기로 약속해놓고 안오신 분들에게는 엄청난 서운함이 있었습니다.


여러 얘기가 오갔지만 오매 사이트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결론은 공지사항에 나와있는것과 같이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이 났고

앞으로의 오매는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듯 합니다.


여러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미꾸라지들도 그룹화 하였고

특별 감시대상으로 감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뿐 아니라 누군가는 할겁니다.

앞으로의 행동에 주의하시길...


회원 여러분들은 앞으로의 개선될 오매에

함께 승선하실것인지 하선하실것인지 결정해주셔야할듯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

라는 말이 있지만 함께 한뜻으로 한배를 타고갈것인지 아닌지는

각 개인 여러분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유출건에 대해서도 원천봉쇄하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의 제 바람이라면 제작자님 중에 집밥 "백선생" 처럼

간단한 레시피로 제작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이 나오시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요리도 마찬가지지만 요리를 배우기 이전에

기본적인 재료손질,칼질,밥짓기 등은 할줄알아야 수업이 진행이 되겠지요?


이것은 개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제작자 분들이 설명을 쉽게해줘도 기본적인 지식이 받쳐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거든요...


오매는 오피라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서버및 모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오피님 혼자 감당하고 계시죠

정모에 모이셨던분중엔 직접 후원하시겠다고 나서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오피님 대신에 전합니다.


오매의 미래와 기타 여러 정보및 자료들은

회원여러분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유출을 최대한 막으며

우리스스로가 감사함을 가지고 자료를 제공해주시는 분들과

또한 사이트가 원할하게 운영될수있도록 고군분투하시는 운영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움직일때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오매는 새로운 방향과 방법으로

움직이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과 함께 동참함이 필요합니다.


이전과는 다를겁니다.

이전보다 어려울것이고

이전보다 더 노력해야할것입니다.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하며

이제 성인이면 성인답게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질줄도 알아야합니다.


어제 오피님 결단을 듣고 따르기로 마음먹었지만

속으론 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이 아저씨가 또 왜이러시나...?"

"닫는다더니만 또 딴소리네...?"

왜냐하면 저는 "문닫자"에 한표 던진 사람이거든요..^^;;


우스겟 소리지만 오피님은 

참 외모와는 다르게 정에 약한사람이란걸 알았습니다.


오매 회원 여러분

우리 조금만더 신경쓰고

조금만더 생각하며 행동하고

조금만더 지킬것을 지킨다면


오매 사이트는 이전보다 더 발전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주말 잘보내시길 바라며

오피님의 결단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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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쟁이쓰리

2016.11.27
11:44:00

문제가 있다면 개선해야지요~

당연히 동참하겠습니다.

강글레리

2016.11.27
11:44:35
profile

오피님의 힘든 일을 잘 도와주실 믿을만한 조력자분을 기대해 봅니다^^ 

보스

2016.11.27
11:56:37

정모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조건 오메법에 따르겠습니다.


별마

2016.11.27
12:50:10

정모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방향으로 결과가 나서 다행입니다.

영원한

2016.11.27
15:21:47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정된 사항에 동참하겠습니다!

무대뽀

2016.11.27
17:26:21

헐~ 빠르시게 글 올리셨네요 ^^

어제 참석하신 오매 회원님들 다들 잘 들어 가셨죠 ^^

저는 오피님하고 같이 원주 갔다가 사무실 출근 했습니다`~~

매니안

2016.11.27
17:38:15

고생하셨습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ㅎㅎ

홀로선비

2016.11.27
18:11:35

고생 많으셨고 언젠가는 저도 뵐날이 있게죠 ㅠ  또 저도 초보라서 댓글과 다운만 받았지만 말씀하신데로

저같은 초보도 직접 만들어볼수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합니다 (당연 정말감사하게  열심희 배우겠습니다)

항상 신경 써주시고 고생하신것에대에 정말감사합니다

아카

2016.11.27
18:55:11

수고하셨습니다. 오매를 위해 많은 대화 오고간 끝에 다시 열게 된 거군요.

마지막에 당부하신 말씀 공감하며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참 외모와는 다르게 정에 약한사람이란걸 알았습니다." 라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외모시길레...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ㅎㅎ;;;

매니안

2016.11.27
19:11:05

켄터키 치킨 할아버지 조금 닮으셨죠...웃을때만....ㅋㅋㅋ

Op

2016.11.27
19:13:27
저의 얼굴을 그래서 공개 안합니다
그리고 저의 얼굴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개차반 입니다

청청

2016.11.27
19:36:45
개개인의 얼굴이야 나름대로 다르지만
차디차단 말보다는 인정어린 마음일세
반듯하신 OP님의 리더십을 기대하오.

팝콘

2016.11.27
19:53:14

개선될 방향에 최대한 동참할께요~

건강하고행복하게

2016.11.27
20:30:08

 방향을 제시하시면 적극적으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Zeroth

2016.11.27
21:33:41

선장이 노를 저으라면 선원은 저어야죠. 싫음 뛰어 내려야죠.

베카

2016.11.27
22:44:05

좋은 취지로 순항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dudtk

2016.11.28
01:19:51

비빌곳이 있을때가 좋은것이죠


즙포사신

2016.11.28
07:05:55

수고들하셨구요 좋은방향이라서 다행입니다.

항상오메법 따릅니다.

고감맨

2016.11.28
19:13:31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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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49 일반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file 응딱 64   2022-07-01 2022-07-01 00:13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저는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친구는 취업 준비 생활이 조금 길어진다 싶더니 몇 년이...  
21448 일반 퍼스트 펭귄 file 응딱 49   2022-06-30 2022-06-30 02:36
  퍼스트 펭귄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야 하지만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들 역시 도사리고 있는데 생존을 위해서는 천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 누구나 할 것 없이 펭귄들은 바다에 뛰...  
21447 일반 조용한 식당 file 응딱 93   2022-06-29 2022-06-29 00:21
  조용한 식당     경북 포항에는 '말'이 필요 없는 식당이 있습니다. '끼익'하는 문소리가 들려도,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도 직원들은 묵묵부답입니다.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소리만 들릴 뿐 어느 곳보다 적막한 이곳은 바로 '수화식당'입니다. 식당의 이름...  
21446 일반 고마워 치로리 [1] file 응딱 104   2022-06-28 2022-06-28 20:32
  고마워 치로리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여해서 추모했던 대상은 13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치료견 '치로리'였습니다. 치로리 덕에 말을 잃었던 라쿠 할머니는 말을 되...  
21445 일반 태안의 봉사왕 [1] file 응딱 83   2022-06-27 2022-06-28 20:30
  태안의 봉사왕     충남 태안 동문리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문기석 씨. 문 씨는 그 지역에서 '봉사왕'으로 불릴 정도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쌀가게 문을 닫고 트럭을 끌고 동네를 다니며 고철을 수거하는데 이렇...  
21444 일반 청년의 집념 [1] file 응딱 85   2022-06-24 2022-06-28 20:28
  청년의 집념     평소 건강하던 한 소년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목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며 점점 삶에 대한 의지가 상실되고 있었을 때 가족들은 소년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처음에 시...  
21443 일반 나무 심는 노인 [1] file 응딱 215   2022-06-23 2022-06-23 21:44
  나무 심는 노인     한 남자가 길을 걷다가, 길모퉁이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나그네가 잠시 도와주며 이 나무가 언제쯤 열매를 맺을까 물었고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한 30년 후에 열매를 맺겠지요." "어...  
21442 일반 나그네의 여행길 file 응딱 63   2022-06-22 2022-06-22 01:36
  나그네의 여행길     세계 곳곳을 다니는 어느 여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마을에 현인이 있다는 소식에 곧장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현인의 집은 책 몇 권, 조그만 식탁, 의자 등이 전부였고 가구며 서재도 없이 너무 초라한 집이었습니다. 여행자...  
21441 일반 폼페이 최후의 날 file 응딱 93   2022-06-21 2022-06-21 03:04
  폼페이 최후의 날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21440 일반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file 응딱 72   2022-06-20 2022-06-20 00:21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어느 마을에서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청빈한 생활을 하던 한 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 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대감에게 생선을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대감은 단호하게 ...  
21439 일반 행운도 노력의 결과이다 file 응딱 80   2022-06-17 2022-06-17 01:37
  행운도 노력의 결과이다     일기예보에 없던 강한 돌풍과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작은 원룸에서 사는 한 청년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 창고의 화물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청년은 어릴 적 가난했던 형편으로 인해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해야 했는데 남...  
21438 일반 인내심을 잃지 않는 것 file 응딱 56   2022-06-16 2022-06-16 00:05
  인내심을 잃지 않는 것     어느 마을에 겸손하고, 착실하고, 인내심 많고 심지어 현명하기까지 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이 청년을 칭찬하고 좋아했지만 시기와 질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남자들이 내기를 시작...  
21437 일반 모든 문제의 시작점 file 응딱 54   2022-06-15 2022-06-15 01:19
  모든 문제의 시작점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원이요, 몸을 망치게 하는 도끼와 같다.' 가끔 입으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기도 ...  
21436 일반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1] file 응딱 259   2022-06-14 2022-06-14 08:46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인도네시아에는 146세까지 장수한 음바 고토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주민등록체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출생했기에 정확한 나이를 알기 어렵지만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870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