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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해도 최소 몇 시간에서 하루 넘게 걸려
[출처 : 지디넷코리아=최병준 기자]
#1. A모바일 게임업체에 다니는 B게임 담당자는 일요일 저녁마다 속이 타들어간다. 월요일 아침 회의에서 담당 팀장에서 질책을 당할 생각을 하니 잠을 못 이룬다. 벌써 몇 주째 같은 질책을 당해서 문의를 넣어 볼까 했지만 플랫폼 사업자라는 구글의 위치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2. C업체 인디게임 개발사 대표도 마찬가지다. 지난 1년 동안 개발한 게임이 드디어 출시해서 순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만 되면 지인들에게 야동 사이트 운영 하냐며 연락이 온다. 매번 설명하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서 주말에는 전화기를 아예 꺼버리고 업데이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3. 주말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C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아빠 섹X가 뭐야?”라고 물었다. 화들짝 놀란 C씨는 휴대폰을 뺏어서 화면을 바라 봤다. 아들은 앱을 다운 받으려다가 리뷰란에 있는 성인 광고 문구를 보고 C씨에게 질문을 한 것이다.
구글이 운영하는 앱 다운로드 플랫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주말 마다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구글이 갈수록 초심을 잃고 타락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