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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81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1.06 04:52:07
글 수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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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의 상처

거목.jpg

 

 

어느 마을에 몇백 년은 되었을 거목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보면서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나무는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수십 차례 산불의 위험도 있었고,
벼락을 맞는 고초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그 많은 위험 속에서도
긴 시간을 꿋꿋이 견디어 냈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그 굳건한 나무가
앞으로도 더 오랜 시간 동안 당당히
서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말라죽었습니다.
당황한 사람들이 알아낸 원인은
작은 딱정벌레였습니다.

나무속 줄기를 갉아먹는 딱정벌레들 때문에
결국 나무 속살에 상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거목에 비한다면 흔적조차 보이지 않던 
작은 상처들이 조금씩 모이면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가 된 것입니다.

=========================================


사소한 것들도 하찮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일이 훗날 당신에게 매우 크고 소중한 것을
부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이 건물이 무법천지로 변한다.
곧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것들은
사실은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 마이클 레빈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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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앙마

2023.01.06
05:36:41

사소한 것들을 하찮게 넘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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