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32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12.01 00:24:54
글 수 21,850
URL 링크 :

 

반려동물이 떠난 빈자리

반려동물.jpg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첫 만남의 설렘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와 우리 가족과 함께한 반려동물은
언젠가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0~20,
죽음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새끼 때 모습을 함께 경험한 주인에게
반려동물의 죽음을 겪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렇게 '작은 가족'의 죽음 앞에
반려인들은 상실감, 우울감, 죄책감 등으로
심리적 문제를 겪는데 이를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이지만
아직 '펫로스 증후군'은 유별난 사랑으로 인식되어
슬픔을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구분돼
다양한 치료센터가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단어조차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동물 한 마리가 떠난 것이지만
주인에게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가족'을 잃은
슬픔이기에 이들에 대한 포용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

'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는
반려동물을 '인생의 선배'라고 표현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생로병사를 보여주며
각 단계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하기를 뒤로 미루지 말 것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법을 우리에게
깨우쳐주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무언가를 잃을까 걱정하지 마라.
잃는 게 옳다면 잃게 될 것이다.
서두르지도 마라.
좋은 것은 그냥 사라져 버리지는 않으니.
– 존 스타인벡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2.12.01
05:14:16

가족과 다름없는 존재가 죽음을 당했는데 그럴만 하지요..

만쓰별

2022.12.15
07:35:55

무언가를 잃을까 걱정하지 마라.
잃는 게 옳다면 잃게 될 것이다.
서두르지도 마라.
좋은 것은 그냥 사라져 버리지는 않으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2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7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18
270 일반 코끼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1] file 응딱 2022-10-20 76
269 일반 불행한 사람의 특징 [2] file 응딱 2022-10-21 128
268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1일 띠별 운세 까망앙마 2022-10-21 30
267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1일 별자리 운세 까망앙마 2022-10-21 108
266 일반 원칙과 생명 사이에서 [1] file 응딱 2022-10-24 77
265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4일 띠별 운세 까망앙마 2022-10-24 38
264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4일 별자리 운세 까망앙마 2022-10-24 153
263 일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1] file 응딱 2022-10-25 127
262 일반 울타리를 넘어라 [1] file 응딱 2022-10-27 82
261 일반 아무것도 없는 땅 [1] file 응딱 2022-10-28 98
260 일반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0-31 77
259 일반 반대의견을 경청하라 [1] file 응딱 2022-11-01 80
258 일반 라면을 좋아하는 아빠 [2] file 응딱 2022-11-02 106
257 일반 시간의 특징 [1] file 응딱 2022-11-03 114
256 일반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1] file 응딱 2022-11-04 119
255 일반 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 [1] file 응딱 2022-11-07 113
254 슬픔 늦지않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요 [1] file 회탈리카 2022-11-07 64
253 일반 평화의 두 가지 단어 [1] file 응딱 2022-11-08 122
252 일반 친구라는 이름 아래 [1] file 응딱 2022-11-09 84
251 일반 시계 거꾸로 돌리기 [2] file 응딱 2022-11-10 132
250 일반 노생의 꿈 [1] file 응딱 2022-11-11 107
249 일반 인생을 낭비한 죄 [1] file 응딱 2022-11-14 107
248 고충 코로나 백신 4차 [3] Op 2022-11-14 71
247 일반 나라가 잘되는 비결 [1] file 응딱 2022-11-15 64
246 일반 선을 긋다 [1] file 응딱 2022-11-16 52
245 일반 고마운 고마리 [1] file 응딱 2022-11-17 86
244 일반 군인을 보면 아빠 생각이 나요 [1] file 응딱 2022-11-18 89
243 일반 아빠의 명예퇴직 [1] file 응딱 2022-11-21 110
242 일반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1-22 71
241 일반 오만가지 생각 [1] file 응딱 2022-11-23 97
240 일반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1] file 응딱 2022-11-24 107
239 일반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1] file 응딱 2022-11-25 83
238 일반 충실한 삶에 우선순위 [2] file 응딱 2022-11-28 86
237 일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 file 응딱 2022-11-29 140
236 일반 거장의 손이 닿을 때 [3] file 응딱 2022-11-30 108
» 일반 반려동물이 떠난 빈자리 [2] file 응딱 2022-12-01 132
234 일반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 [2] file 응딱 2022-12-02 103
233 일반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2] file 응딱 2022-12-05 57
232 일반 마음가짐을 바꾸자 [2] file 응딱 2022-12-06 53
231 일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2] file 응딱 2022-12-07 94
230 일반 할머니의 털장갑 [2] file 응딱 2022-12-08 87
229 일반 나는 당신을 만났다 [2] file 응딱 2022-12-09 118
228 일반 과오를 대하는 자세 [2] file 응딱 2022-12-12 67
227 일반 부메랑 효과 [2] file 응딱 2022-12-13 107
226 일반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2] file 응딱 2022-12-14 90
225 일반 파랑새는 언제나 [2] file 응딱 2022-12-15 84
224 일반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1] file 응딱 2022-12-16 139
223 일반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1] file 응딱 2022-12-19 81
222 일반 바람과 나뭇가지 [1] file 응딱 2022-12-20 55
221 일반 욕망의 깊이 [1] file 응딱 2022-12-21 69
220 일반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1] file 응딱 2022-12-22 87
219 일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23 [1] 필농군 2022-12-22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