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05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9.23 01:30:35
글 수 1,230
URL 링크 :

 

종이 가방

종이가방.jpg

 

 

미국에 '찰스 스틸웰'이라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스틸웰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매일 여러 개의 가방에 물건을 가득 담아
상점에 배달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스틸웰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머니가 힘겹게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을 봤는데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배달할 물건보다 그것을 담은
가죽 가방들이 더 무거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스틸웰은 이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가방을
가볍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스틸웰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질긴 종이로
가방을 접었는데 뜻밖에도 밑바닥이 네모난
'종이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종이 가방에 손잡이까지 달자
가죽으로 만든 가방보다 훨씬 가벼울 뿐만 아니라
편리하기까지 했습니다.

스틸웰은 자기가 만든 종이 가방을 들고
어머니한테로 달려갔습니다.

"
어머니! 이제 이 종이 가방에
물건을 담아 배달해 보세요."

아들이 내미는 신기한 종이 가방을 보고,
어머니는 활짝 웃다가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어머니는 종이 가방을 생각해 낸 아들의 아이디어보다
자기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쇼핑백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

'
효심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말처럼
어머니를 돕겠다는 효심으로 만든 것이
스틸웰의 가정에 풍요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모가 될 수 없어도
반드시 누군가의 자녀라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최선의 효를 다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벗하지 마라.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
소크라테스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8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7
1090 일반 돌을 바로 놓는 마음 [3] 응딱 2016-06-23 435
1089 일반 50년을 참아온 눈물 [6] file 응딱 2017-12-06 434
1088 사랑 황희정승의 아이들 [7] 응딱 2016-07-01 433
1087 일반 정직보다 큰 재산은 없다 [9] file 응딱 2018-02-02 432
1086 일반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9] 응딱 2016-07-12 421
1085 일반 남편의 선물 [7] 응딱 2016-05-30 419
1084 일반 가장 낮은 자세 [2] file 응딱 2017-11-28 417
1083 일반 T카페 초대장 5분은 아직 미사용중이네요~ [11] 응딱 2018-08-14 414
1082 일반 전부 다는 팔 수 없습니다 [1] 응딱 2016-05-18 413
1081 사랑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5] 응딱 2016-07-04 409
1080 일반 장군과 찻잔 [6] 응딱 2016-06-24 400
1079 이벤트 OP님의 권고(?)로 휴가기념 T카페 초대장 10분 모십니다. [32] 응딱 2018-07-27 399
1078 사랑 인생의 보배는 무엇인가요? [4] 응딱 2016-07-02 398
1077 일반 엄마의 흉터 [3] 응딱 2016-06-07 398
1076 일반 111그루의 나무 [4] 응딱 2016-06-27 397
1075 일반 진정한 교감이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2] 응딱 2016-06-01 396
1074 일반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5] file 응딱 2018-02-01 395
1073 일반 보석보다 빛나는 정직 [4] 응딱 2016-06-13 392
1072 일반 '나'에서 시작되는 배려 [2] 응딱 2016-05-19 392
1071 일반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6] file 응딱 2017-11-20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