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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잘못이 아냐
중무장 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이
다가가더니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
"Put sunflower seeds in your pockets
so they grow on Ukraine soil
when you die.
"당신들 주머니에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두라!
당신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이 우크라이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의 일부가
전투 없이 항복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일부 부대는 사기가 떨어져 무더기로 항복하거나
일부러 탱크나 차량을 파괴해 참전을 기피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로가 된 한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젊은 러시아군 병사는 무기를 내려놓은 뒤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건넨 따뜻한 홍차와 빵을
허겁지겁 먹고 있습니다.
다른 주민은 러시아 군인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도 연결해줍니다.
군인은 화면 속 어머니를 보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흐느낍니다.
이를 지켜보던 우크라이나 주민 역시
울컥한 듯 손으로 눈물을 훔칩니다.
그 모습에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크게 소리칩니다.
"이 젊은이들의 잘못이 아니야.
그들은 이곳에 무슨 일로 왜 온지도 모르고
그저 오래된 지도를 따라서 오다가
길을 잃은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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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명분 없는 전쟁 속에서
희생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따뜻한 봄이 오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부디 평화의 길을 택하십시오.
단기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 전쟁에서
승자와 패자가 결정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들의 무기가 가져올 고통과 참상,
생명의 손실을 절대 정당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 마더 테레사 -
출처: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