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77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2.15 02:52:45
글 수 21,851
URL 링크 :

 

인생을 밝혀주는 빛


빛.jpg

 

어떤 마을에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개울가에서 아름다운 돌을 주웠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아들은 돌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
아버지 이 돌 좀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이 돌처럼 늘 반짝이는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한참을 생각에 잠기더니
창가에 놓아둔 초를 가지고 와 성냥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어두웠던 방안이 금세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촛불을 가리키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
너는 이 촛불 같은 사람이 되어라!"

후하고 불면 바로 꺼지는 촛불 같은 사람이 되라니
아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다시 말했습니다.

"
아들이 주워 온 돌은 빛이 있어야만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이 촛불은 스스로 자신을 태우고 빛을 내어
주변의 어둠을 밝혀주고 있구나.
너도 이 촛불처럼 세상에 어둠을 밝히는
사람이 되면 좋겠구나."

===========================================


사람들은 외부의 빛이 자신을 비춰주길 원합니다.
그것이 외모일 수도 있고, 학력, 직업,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 빛으로 인해 자신이 돋보이고,
그 빛으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한시적인 빛입니다.

그 빛을 통해 내가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비록 태양이 사라져도
나는 한 줄기 빛을 얻으리라!
– 커트 코베인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42
9163 구타~ [1] file 여포사랑 2016-10-11 77
9162 밥줘~ [1] file 여포사랑 2016-10-10 77
9161 현기차의 논리.......... [3] 개누장 2016-10-10 77
9160 애매하게 친한 사람과 만났을 때! 격한 공감 [3] 비아들 2016-10-10 77
9159 Wolverine 3 2017년도에 나오는군요 [3] file Op 2016-10-09 77
9158 일반 롤드컵 8강으로 가는 길 [1] 강글레리 2016-10-08 77
9157 작년 할로윈 코스튬 우승자 [2] file 발자욱 2016-10-08 77
9156 범죄자의 마지막 인사 [4] file 발자욱 2016-10-08 77
9155 백홈~~ 형아 [1] file 여포사랑 2016-10-08 77
9154 안락한 탑승감 [4] 개누장 2016-10-04 77
9153 무단횡단의 위험성 [5] 개누장 2016-10-03 77
9152 정보 자주 틀리는 맞춤법 [7] file 디폴트 2016-10-03 77
9151 특이점이 온 상대선수 능욕 [3] 개누장 2016-10-02 77
9150 정모 장소로 이동중 입니다 [6] Op 2016-10-01 77
9149 행보관 출신 선생님 [3] file 발자욱 2016-09-30 77
9148 정보 9. 29 목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 아이콘 2016-09-29 77
9147 오버워치코스프레?????? [5] 개누장 2016-09-28 77
9146 호주 비치발리볼 감독 [3] 개누장 2016-09-28 77
9145 음흉한 오랑우탄ㅋㅋㅋ [5] 비아들 2016-09-25 77
9144 깜놀~~ [3] file 여포사랑 2016-09-24 77
9143 한류의 부작용.jpg [6] 개누장 2016-09-23 77
9142 휴대폰 홍보의 끝?? [4] file 발자욱 2016-09-23 77
9141 오늘까지 24시간동안 여진이 없네요 ^^ [5] Op 2016-09-23 77
9140 주인 졸업해서 함께 기뻐해주는 강아지 워호~~ [3] 대왕산 2016-09-21 77
9139 아기 앞에서 방귀 소리 내면 안 되는 이유ㅋㅋ [3] 대왕산 2016-09-21 77
9138 복근운동?! 10개는 못하겠다냥...gif [3] 개누장 2016-09-19 77
9137 요즘 초등생 글솜씨...jpg [5] 개누장 2016-09-19 77
9136 항복!!!! 내가 졌다 [4] file 발자욱 2016-09-19 77
9135 일반 예전의 추천 방식이 더~~ [7] 더럭셔리오너 2016-09-18 77
9134 일반 오늘은 새벽에 다녀갑니다. [6] 조은사랑 2016-09-18 77
9133 주인이 가자니까 'No' 라고 말하는 개 [6] 대왕산 2016-09-17 77
9132 전기세가 얼만데 [4] file 발자욱 2016-09-15 77
9131 코기 만나면 해야하는 놀이 [4] 대왕산 2016-09-15 77
9130 일반 과거는 과거다 [2] 해마천사 2016-09-14 77
9129 아라비안 게이트 [6] file 발자욱 2016-09-14 77
9128 여기 않지마~ [5] file 여포사랑 2016-09-13 77
9127 길거리에 실제로 좀비가 나타난다면 [6] 대왕산 2016-09-11 77
9126 몰래카메라 길을가다 총 맞는사람을 본다면? [7] 대왕산 2016-09-11 77
9125 2016 f/w 드레스 코드 [5] file 개누장 2016-09-11 77
9124 동네 폰팔이의예지력 [6] file 개누장 2016-09-11 77
9123 연~~ [7] file 여포사랑 2016-09-11 77
9122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습니다. [8] file 달림이 2016-09-11 77
9121 일반 레벨 올리기 힘드네요. [8] lovelove 2016-09-11 77
9120 자 기리하시 개 [9] file 발자욱 2016-09-10 77
9119 일반 모바일 페이지는 아직인가봐요 [3] able2happy 2016-09-09 77
9118 일반 존재의 가치 [5] 바이티 2016-09-08 77
9117 에어팟 [7] file 바이티 2016-09-08 77
9116 고마움 새로운 집 이사 축하합니다^^ 나라하늘 2016-09-07 77
9115 동영상 소형 애플송 [2] file Briockeo 2016-09-07 77
9114 일반 메리 크리스 마스 입니다^^* 필농군 2021-11-24 77
9113 일반 내 생각과 같은 사람 file 응딱 2022-02-22 77
» 일반 인생을 밝혀주는 빛 file 응딱 2022-02-15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