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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회 수 : 88
추천 수 : 1
등록일 : 2021.12.07 04:16:06
글 수 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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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기적.jpg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
우리에게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자신의 작은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는데
저금통에는 동전만 가득했습니다.

소년은 저금통을 들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으로 찾아갔습니다.

"
어떻게 왔니, 무슨 약이 필요한 거지?"

소년은 뛰어서 왔는지 가쁜 숨을 쉬면서
약사에게 말했습니다.

"
,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엄마가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습니다.

"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
,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엄마가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왔는데..."

신사는 저금통을 받고는 기적을 사겠다며
소년의 집으로 함께 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까지 해 주었습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습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습니다.

"
수술비용은 이미 다 냈습니다."

======================================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기적을 빕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적을 빌면서도
기적이 정말 나에게 일어날 것이란 생각은
많이 하지 않습니다.

기적은 바라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렇게 믿고 빌고 싶은
기적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세요.


#
오늘의 명언
세상을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또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
아인슈타인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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