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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방이 3칸 있지만..
전 거실서 혼자 잔답니다.
안방은 마눌님 독식 (물론 제가 입을 옷가지들이... 농안에 있긴하죠..)
방 하난 딸래미들.. 공부방..
또 하나는 딸래미들 자는방..
안방에 PC 두대... 하난 마눌님..하난 제꺼...
근데.. 문제가...
긴 책상하나에 두대의 PC 를 쓰고 있는데..
제 PC 에 연결된 스피커가 걸리적 거리나봐요
신혼땐... 5.1체널 완벽하게 구비해서 공간감 있는 사운드 즐겼는데..
지금은? 치우라 하네요 T^T
구조가...
요딴 구조에요...
책상이 작아서...
톨보이 스피커는 구비한지 20년은 안된것 같은데...
파이오니어 제품 이에요.. 요딴거.. 저상태에 검정색 커버망이 있는 상태구요...(사진은.. 구글 찾았습니다.)
센터 스피커는 골드스카이.. 요딴거에요..
리어스피커 두개는 골드스카이 요딴거구요..
PC 에서 쓸거라... 우퍼AMP 사용하고.. 원래 딸려있던 스피커는? 이녀석들 구비하고 바로 드림드림 했더랬지요..
대학때 PC로 TV 와 음악 모든걸 해결했던지라...
우퍼AMP 는 한번 바꿨습니다. 죽어 버려서.. 바꾼건 OPTIC 을 지원해서 지금은 광케이블로 PC 와 연결한 상태구요..
당시에 저 스피커들 새제품으로 구입하는데..
골드스카이 패시브 제품은 당시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나와줘서 나름 인기가 있었죠...
톨보이는 테스트용으로 협찬이었고.. 나머지는 뜬눈으로 폭풍경매 및 협찬반짝공구 등을 이용했지요..
제 귀가 나름 막귀지만...
이녀석들이 VOL 10 이상 올려주면.. 베이스와.. 미드레인지.. 그리고 깨지지않는 고음을 살살 들려줘서..
어정쩡한 스피커 소리 들으면.. 마음과 귀가 좋아하지 않더군요 길들여진거죠...
결혼할때도 들고오고.. 이사다닐때도 들고다니고.. (덕분에 톨보이는 상처가 조금 생겼네요)
이녀석들 덕분에 어중간한 PC 스피커 5.1체널 되는 제품들 가성비 있다는것들 소리 들어보면..
심금이 울리지 않네요
아무튼.. 집안 실세 마눌님이.. 뭐만 있음.. 스피커 태클을 걸어 주시네요. 맘아프게..
리어 스피커 강제로 전면이동 시킨것도 맘아픈데
스피커 헐값에 정리하고.. 다중체널 헤드셋을 구비해야 하는건지... (근데 전 헤드셋 30분만 써도 갑갑해서 -0-)
오래된 녀석들이라.. 매물로 내놓아도.. 제값이나 받을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스피커 사수를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