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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종방한 멜로가체질 드라마 강추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본건 아니고 중간에 잼있다는 얘가를 듣고 순식간에 정주행 했네요~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마을을 울리고 공감갑니다~
주인공들 케미도 대박이고 연기구멍이 하나도 없어요~
끝나고 나니 너무 허하네요~ 시즌2가 나오길 바라면서 드라마 좋아하시는분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안좋게보았습니다
일단 시청률은 폭망한 드라마되겠습니다.
제가 나쁘게 생각한 것은 이렇습니다.
1. 솔로천국 커플지옥!!!
2. 실제 우리가 겪는 연애같은 느낌의 내용같지만 사실 저런 말투나 저런행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보여집니다.좀더 깊이 보면 공감이 되지않는 장면과 설정 같구요.
3. 감독이 실패의 원인을 "의도와 다르게 포용력이 적은 드라마인것 같다" 고 한것처럼 글쎄요 모두에게 공감이 되는 드라마는 아닌거 같구요.(예로들면...82년생 김~ 처럼 우리가 사회에서 밝혀진 모든 연애에 대해서 몽땅 한드라마에 집어넣은 느낌)
4. 사실 여러커플을 보여주는데 조금씩은 연애하는 방식이나 내용에 차이점이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커플이 다양하다보니 정신이 좀없는 느낌입니다.
5. 다 괜찮게 살면서 편안하게 연애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깊은 연애에 대한 성찰은 없이 그냥 가벼운 연애의 내용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한마디로 그냥 서로 심각하지않은 사랑싸움 정도로 보여지더군요.
결론은 우리가 아미 다 알고있는 사실을 진부할까바 개성적인 내용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려다 중요한 것을 놓친 드라마되겠습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기자기한 것은 맘에듭니다. 웃기는부분도 상당히 많구요. 그러나 기억에 남을 만한 드라마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나름 재미있던 드라마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