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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공룡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애플뮤직'이 곧 한국에 상륙한다. 강력한 신규 사업자의 출현에 관련업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업체와 다른 애플의 저작권료 산정방식에 국내 저작권 생태계가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국내 음원을 해외에 선보일 창구가 생겼다며 새로운 기회라는 분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 여름 론칭을 목표로 음원 업체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음악저작권 관련 4대 협회 중 한 곳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와 계약을 마무리한 데 이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