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정보
조회 수 : 447
추천 수 : 4
등록일 : 2016.06.24 12:00:11
글 수 21,851
URL 링크 :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소야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야당과 정부는 에너지정책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전력·가스시장 개방, 석탄공사 구조조정, 원전·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의 입장 차만 확인해 하반기 에너지정책 집행 과정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온갖 연예인 성 추문에 가려진 민영화...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민영화 반댈세~

2. 더민주당 의원 123명 전원과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이 이름을 올린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은 더민주당 차원의 1호 법안으로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하고 선체에 대한 정밀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당 차원의 1호 법안인 만큼 밀리면 죽는다는 각오로... 그러라고 표 준거라는 걸 잊지 말아야...

3. 대법원은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사형선고를 받고 11년간 옥살이를 한 강우규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지하조직원으로 몰렸던 강 씨의 동생 강용규 씨와 직장 동료 김추백, 김성기, 이근만, 이오생 씨 등 5명에게도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박정희 유신 시대 간첩은 거의 조작이라고 보면 될 듯... 사과 좀 하지~

4. 성인 10명 중 8명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63.2%, 청소년 56.9%가 참전하겠다고 답한 반면, 해외 거주자 중에는 성인 40.9%, 대학생 19.9%, 청소년 16.8%가 참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나가면 애국자 된다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네...

5.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 메이트’가 수사를 받지 않은 것은 검찰에 적극 협조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고 피해자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해? 피해자가 자해라도 했다는 거야 뭐야?

6. 정운호 게이트로 구속된 홍만표·최유정 변호사는 여느 전관들과 마찬가지로 신문 1면에 변호사 개업광고를 통해 자신의 개업을 알렸습니다.
변호사 개업광고는 그 노골적인 문구에서 이미 '전관예우' 가능성을 대놓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무슨 약력으로 도배를 하고 있으니... 광고 효과는 아주 톡톡히 봤겠어~

7. 보훈처는 6·25전쟁 66주년 행사를 내일 오전 10시 잠실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6·25의 노래는 합창 안 합니까? 나는 복수심과 증오심으로 가득찬 거 같아서 싫던데 말야~

8. 딸을 인턴으로 채용했던 서영교 의원이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선임해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같은 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그냥 무시, 무대응 하세요’라는 응원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온 가족이 정치하셨네? 무슨 가내수공업도 아니고... 이게 뭐니~

9.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이 민변의 인신 보호 구제 심사 청구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탈북은 지난 총선을 불과 닷새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돼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민변을 무슨 북한의 대변인쯤으로 몰아가시는 분들...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속셈에는 왜 눈 감는지 모르겠어~

10. 미국 연방검찰이 미국 전역에서 건강보험료 부정청구자들에 대한 사상 최대 체포 작전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체포된 의사, 간호사, 약사, 병원 운영자, 가짜환자, 환자호객꾼 등의 혐의는 보건 사기, 돈세탁, 반부패법 위반 협의 등입니다.
이런 거 우리도 합시다. 쇠고랑 한번 채워야 ‘앗 뜨거’하지 않겠어요?

11. 시각장애인들의 상품 선택권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캔 음료ㆍ맥주로 자세한 제품명 표기 없이 무조건 ‘음료’ ‘맥주’로만 표기해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을... 작은 배려가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는 걸 알면서~

12. 20~30대 여성 10명 중 4명은 체중이 정상인데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체형 인식을 할수록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겪을 위험이 더 높았습니다.
지나친 다이어트가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랍니다. 자신의 몸매에 자신을 가지세요... 충분히 매력 있다니까요~

13. 블라인드 줄에 어린이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는 총 4건으로, 지난해 발생한 1건은 7세 유아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블라인드 줄은 잘 감아서 아이들 손에 안 닿는 곳에 걸어 놓는 걸로... 아셨죠?

14.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전경련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우회 지원받은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법적 하자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 조사에서 문제가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했습니다.
법적 하자가 없는데 뭐 할라고 차명계좌로 받았데~ 자신만만한 이유는 다 있겠지?

15. 초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그려 넣어 사고를 예방하는 '노란 발자국' 프로젝트 시행 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놀이하듯 노란 발자국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게 발상의 전환이지~ 한 발짝 뒤에 있다고 늦게 건너는 건 아니거든...

16.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 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의 이정호 센터장이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서 ‘천황폐하 만세’라고 세 번 외쳤습니다.
이 센터장은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고위 임원이었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걸 자랑이라고... 일제 청산을 제대로 못한 게 저런 웬수를... 에휴~

17.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가 검찰의 항소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1심에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자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이런 거 보고 오지랖이라고 한답니다... 참 여러 가지 가지가지네...

18. 고추의 매운맛 성분으로 알려진 '캡사이신'을 눈썹에 바르면 눈썹이 더 길고 풍성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국대학교 강상모 교수팀이 연구한 결과 캡사이신이 눈썹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희석해서 쓰고 각별히 주의하라는데... 풍성한 눈썹 때문에 눈에 불랄라~

19. 인도에서 지난 이틀간 벼락으로 최소 9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비가 내리는 날씨에 농사일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도 장마철의 시작으로 폭우는 물론 벼락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나 같이 지은 죄가 많은 분들은 비 오는 날 외출을 삼가는 걸로~

20. 9월 출시될 '아이폰7' 32G 가격은 '92만 원'. 비싸~
위안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사업 정부지원 중단. 그렇지 뭐~
소녀치고 16년간 도망 다닌 뺑소니범 '고작 징역 4년'. 심하다~
8월 날씨 푹푹 찌는 찜통 무더위 '맹위' 떨친다. 벌써 덥다.
김성찬 의원 '무급' 보조원 채용 공고 ‘그래도 지원자 많다’ 자랑이다~
점집에 현금 많다 소문에 점집 턴 30대 여성 ‘정말 많더라’. 돗자리 깔아~
25일 광화문 광장 세월호 특별법 개정 요구 집회 개최. 거기서 만나요~

타인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시기적절한 비판만큼 좋은 것도 없다.
- 아인슈타인 -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돌렸다고 벌금형을 내리고, 총선 과정에서의 정당한 유권자 운동을 벌인 참여연대와 총선넷을 겨냥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그래서 떳떳하지 못한 이들의 치졸한 복수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가 반성하는 모습이 성숙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모습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참여연대 총선넷 쫄지 말라고 많은 응원과 후원, 회원 가입 부탁드립니다. 
힘내라 빠샤~

즐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더럭셔리오너

2016.06.25
05:02:26
정치란........

달림이

2016.06.25
05:02:26
세월호, 참 ...

아버지

2016.06.25
05:02:26
오늘도 복잡한 뉴스 거리가 많군요..!!!

무쉭통통

2016.06.25
05:02:26
고발뉴스....훔...

영원한

2016.06.25
05:02:26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agong

2016.06.25
05:02:26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18107 버스 안 드라마 극장 [2] 고감맨 2016-06-08 298
18106 나는 어떤 대답을!! [3] edowram 2016-06-08 296
18105 용배이야기 [1] 고감맨 2016-06-08 253
18104 할아버지는 소크라테스 [3] 고감맨 2016-06-08 306
18103 동영상 보복... 김현수 조심해!! [6] DogDay 2016-06-08 364
18102 일반 이 회사 면도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edowram 2016-06-08 337
18101 일반 인증서의 계절 [3] 로임 2016-06-08 360
18100 일반 미스 패크맨 [1] 강글레리 2016-06-08 366
18099 배꼽 빼는 넌센스퀴즈 [5] wtiger 2016-06-08 388
18098 무서운 할머니 - 아재개그 - [6] wtiger 2016-06-08 387
18097 동영상 아질한 동영상 [5] wtiger 2016-06-08 375
18096 동영상 남자들이 여자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 [5] wtiger 2016-06-08 394
18095 급한 차와 더 급한 차 [12] wtiger 2016-06-08 467
18094 동영상 거대고양이 [7] 용보다 2016-06-08 386
18093 고충 등업을 위한 몸부림(?)은 그만해 주세요 [7] 관리자 2016-06-08 468
18092 슬픔 한글화 자료를 찾다가 [5] 황성익 2016-06-08 367
18091 정보 컴퓨터팬(환풍기)에 자석을 장착하면 무료애너지 생성 [10] 빨강모자 2016-06-08 1048
18090 정보 군인 아저씨들의 어떤 하루를 엿봅시다 [4] 기가바이트 2016-06-08 518
18089 일반 추적60분 광주 남매 살인사건 다룬다 [4] 기가바이트 2016-06-08 459
18088 일반 질소산화물 -> 미세먼지로 바뀌나요? [3] 기가바이트 2016-06-08 383
18087 일반 베트남 여자친구랑 결혼한다. [9] 기가바이트 2016-06-08 936
18086 동영상 또 다시 천재가 나온거 같군요. [7] 회탈리카 2016-06-08 405
18085 일반 바둑. 백을다잡았습니다. [8] j강하pp 2016-06-09 324
18084 물총 따위는 개나 줘 버렷! 응??? [5] 무쉭통통 2016-06-09 336
18083 일반 10년 후 편지 [5] 응딱 2016-06-09 379
18082 일반 초기화 되신분이 언듯 생각나게 하는 만화.. [4] file 래새 2016-06-09 401
18081 빨리가고 싶은놈 그리고 더 빨리 가고 싶은놈 [2] file 래새 2016-06-09 415
18080 미쉐린타이어 애기모델 [4] file 래새 2016-06-09 595
18079 닝겐 주제에 [6] 미소체리 2016-06-09 334
18078 드라마에 나온 남편의 수상한 영수증 [6] 미소체리 2016-06-09 408
18077 웰시코기가 계단 내려가는 방법 [5] 미소체리 2016-06-09 361
18076 앉는 방법 가르치는 코기 [4] 미소체리 2016-06-09 385
18075 고양이 낚기 [4] 미소체리 2016-06-09 318
18074 썩은 표정 할아버지 [2] 고감맨 2016-06-09 308
18073 살찐 인삼모녀 [1] 고감맨 2016-06-09 334
18072 한국인 무시하는 외국인 [3] 고감맨 2016-06-09 361
18071 일반 오늘의 명언 [5] 아크시란 2016-06-09 375
18070 ^^ [3] 고감맨 2016-06-09 332
18069 지하철 도가니 사건 [5] 고감맨 2016-06-09 440
18068 집사야.. 너 나한테 왜이러냐.. [6] 편두통매니아 2016-06-09 457
18067 정보 전셋값도 양극화..지방 하락 전환 [8] 태공 2016-06-09 390
18066 일반 자전거 [9] 강글레리 2016-06-09 389
18065 고마움 [좋은글귀] 행복 [5] 홈런 2016-06-09 311
18064 일반 무적엘지!! 지금은 이기고있어요! [4] 삼찬 2016-06-09 316
18063 일반 바다가 넘치지 않는 이유 [6] 응딱 2016-06-10 370
18062 일반 가입후 하루도 안 빠지고 22일째 출석중입니다. [8] 다래수 2016-06-10 363
18061 일반 ‘불펜 총력전’ SK, 접전 끝 6연패 탈출 [1] 영원한 2016-06-10 359
18060 슬픔 아.. 회사에서 토렌을 막았네요.. [6] 무예 2016-06-10 399
18059 일반 드디어 어제 부로 등업했네요.^^ [8] 고감맨 2016-06-10 318
18058 일반 힘든 일이 가면 좋은 일이 온다 [3] 강글레리 2016-06-10 355
18057 엽기케이크 [2] 고감맨 2016-06-10 291
18056 재산분배 [6] 골든벨 2016-06-10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