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44
추천 수 : 1
등록일 : 2019.09.05 02:34:25
글 수 21,851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빗길에 오가는 길 조심히 다니시고

웃을 일 많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이산가족.jpg

 



1983년 6월 30일에 시작된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6.25 전쟁으로 헤어진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살면서
서로 소식을 모르는 이산가족의 상봉을 위한
방송이었습니다.

"동생하고 삼촌 집에 먼저 가 있어.
엄마도 곧 따라갈게."

"어머니 모시고 먼저 가 있으면
아버지는 여기 일 끝내고 다음 주에 갈게."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이 말이
가족을 향한 마지막 말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KBS의 한 특별 생방송에 1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외쳤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참혹한 전쟁 중에 헤어진 부모와 형제,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식을 찾는 사람들이
애끓는 사연을 피켓에 저마다 들고는
간절히 빌었습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만이라도
제발 알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만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송국 측은 큰 결정을 하게 됩니다.
당일 방송으로 편성된 생방송을
무려 138일 동안 453시간이나 연장하여
생방송을 한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총 100,952명의 참가자가
가족을 찾기 위해 애썼고 그렇게 10,189건의
눈물의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가족을 그리며
애끓는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단 한 번만 만나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 아픈 사연이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아픔과 슬픔의 역사가
더 이상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만나고, 알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별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슬픈 이야기이다.
– 섀무얼 콜리지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달림이

2019.09.05
05:11:32

이산가족  불행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잘보고 갑니다.

 

금수저

2019.09.05
16:28:22
잘 보았습니다.

황등박사장

2019.09.06
01:30:25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이수

2019.09.10
20:01:07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2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4067 일반 하루 놀고나니 체력이... [4] 가을의시 2019-10-10 45
4066 일반 아직은 태풍 영향이 없네요 [5] 오이 2019-10-02 45
4065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file 필농군 2022-01-30 45
4064 일반 가을이 왔습니다. [4] 막시무스훈 2019-09-25 45
4063 일반 약속과 기다림 [7] file 응딱 2019-09-06 45
4062 일반 나이가 들수록 게을러집니다 [7] 가을의시 2019-08-28 45
4061 일반 건강검진 받고왔어요 [4] 호연파파 2019-08-13 45
4060 일반 오늘 출석게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2] 이상무 2019-08-12 45
4059 일반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요. [5] babymind 2019-08-07 45
4058 일반 핸드폰 요금도 야금야금 오른듯 [9] 가을의시 2019-08-06 45
4057 일반 사무실 에어컨 직빵으로 맞아서 감기 걸렸어요.. [10] 정군이 2019-07-30 45
4056 일반 [중복]후덥지근한 장마날씨네요. [15] Limelight 2019-07-22 45
4055 일반 바다카페 [2] file 해마천사 2019-07-19 45
4054 일반 라이젠 2700x 조립등.. [6] 포푸라 2019-07-18 45
4053 일반 내일 장마라는데 장마가 맞긴 맞겠죠? [3] 미친자 2019-07-16 45
4052 일반 11년 동안 전달하고 있어요 [3] 하늘사랑 2019-07-15 45
4051 일반 어제 부터 닭백숙만 먹고 있네요.. [2] 행복한한해 2019-07-13 45
4050 고충 시험기간이 더 바쁘네요 [4] 미친자 2019-07-02 45
4049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1일 월요일 (음 5월 29일) [1] 아이콘 2019-07-01 45
4048 일반 태풍이 지나갑니다 [3] 필농군 2019-07-01 45
4047 추천 2002 - Anne Marie Live [3] Addi 2019-06-27 45
4046 일반 장마도 시작되고 시간날때 마다 게임하고 있네요 사과 2019-06-27 45
4045 일반 리뉴얼되었네요 [1] 컴맹꽁 2019-06-26 45
4044 추천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VS 세네갈 [2] 오매기양 2019-06-09 45
4043 정보 인텔 랜카드와 Windows 10, Version 1903 (19H1) 등의 호환성 [1] 왕미 2019-06-08 45
4042 일반 유튜브에서 라이젠 64만원 갓성비 동영상 보았는데 아주 유익하네요 [1] 도연이삭 2019-06-06 45
4041 슬픔 헝가리 깨끗한 영상 큰배 선장 감옥가야 겠네요. 7초만에 침몰.. ... [2] WIN11 2019-05-30 45
4040 일반 커피 중독 [2] 프펌 2019-05-30 45
4039 일반 길은 잃으도 사람은 잃지마라 [1] file ghwp 2019-05-28 45
4038 일반 이제 존버는 끝났다 !! 라이젠 2 !! [2] l한세건l 2019-05-28 45
4037 일반 계속 눈팅만 하는 회원이었는데... ㅠ.ㅠ [1] 컨츄리야옹 2019-05-25 45
4036 슬픔 흐미~~~ 노트북 하드 사망한겨? [7] 미친자 2019-05-24 45
4035 정보 [Epic Games] RiME 무료 (0원) (무료) [1] file 레이드맥스 2019-05-24 45
4034 일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4] file 응딱 2019-04-15 45
4033 일반 낙상홍 [1] file 해마천사 2019-04-10 45
4032 일반 "내 가슴속에 넣고싶은 사람" [1] 아담 2019-04-08 45
4031 일반 이번 시즌 EPL 꿀잼입니다. [3] 댄싱머신모모 2019-04-02 45
4030 일반 이디야 옥스포드 ㅋㅋ [3] file bloodhill 2019-04-01 45
4029 일반 이마트 아이패드 10.5 재고 구하기 쉽지 않네요. 땡쿠베리머치 2019-03-21 45
4028 일반 오늘 비오고 나서 그런지 공기가 :) [5] 에끌레시아 2019-03-21 45
4027 일반 벚꽃잎이 날리네요. [2] 알러지 2019-03-19 45
4026 일반 마롱가이 묘목 만들기~ file 필농군 2019-03-06 45
4025 일반 가슴속 태극기를 꺼내다 [1] file 응딱 2019-03-05 45
4024 일반 3월 첫 일요일 입니다. [1] 이상무 2019-03-03 45
4023 일반 한동안 게임기에 빠져있었더니 [2] 가을의시 2019-03-01 45
4022 일반 도서관에서 영화에 대한 책을 빌렸습니다. ^-^ [3] file 반돌 2019-02-28 45
4021 일반 미세 먼지 심할때 환기 때문에 고민이네요 [4] 얄리리 2019-02-27 45
4020 일반 밥을 양보하는 강아지 file 응딱 2019-02-26 45
4019 일반 오늘 내일까지만 힘내요다들 [1] 이지 2019-02-21 45
4018 일반 忙(망)과 休(휴) 아담 2019-02-15 45
4017 일반 아 내일 빙판길이 이겠군요.. [2] 오리모자 2019-01-31 45
4016 일반 막걸리로 장 건강 돕는다 [2] haum 2019-01-31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