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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열심히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막판에 클라이언트 변심으로 50% 가량 물거품 되버리고.. 재작업..
이제 다 됐다 했는데 일본 규제 시작되면서 무기한 홀딩됐네요 허허
일본회사랑 일하던건 아니었고
사용될 예정이었던 제품들이 일본제품이었어서 일단 클라이언트가 홀딩시켰어요..
공급제품을 국내산으로 변경할까 말까 위에서 얘기가 나오는거 같던데
그럼 또 첨부터 다시 제품 수배하고 생산하고 납기 맞추고.. 첨부터 다시 하는거나 다름없어서..
개인적으론 프로젝트가 뿌러졌음 좋겠는데 위에서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네요..
이미 회사는 엄청 손해본거 같은데도 무리하게 진행시키네요.. 뭐 내돈 아니니 할말은 없지만서도..
한달반을 야근하고 별 짓을 다 했는데 참 허무하네요ㅋㅋ
그 느낌 이해합니다.
예전에 저도 그런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 헛수고가 쌓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