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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오는 한여름의 열대야를 맞아 에어컨을 개발한 이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에어컨도 인버터의 크고 웅장한 스탠드형의 비싼 제품이 아니고 가장 저렴한 벽걸이형을 사용중인데 가동시 700W 정도 소비하는군요. (몇 년전에 설치비 포함 30몇 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작년 이전에는 선풍기를 주로 사용하고 에어컨은 많아야 도합 7일 정도 사용할 정도였는데 작년부터 힘들다 싶으면 일단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전기요금도 하계할인 받아서 만원 정도 더 나왔네요.
퇴근해서 자동(냉방)으로 25도에 가동하다 어느 정도 실내가 식으면 27도 제습으로 사용하고 자면서는 29도 제습에 새벽 3시에 꺼지도록 맞춰놓으면 힘든 밤은 아니더군요. 선풍기로 계속 공기 순환은 시키지요.
나이도 먹어가고 계절의 변화도 다르고 해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지않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살지도 모르는데... 알고 싶지도 않네요.
그래도 오늘이 입추고 다음 주만 지나면 한결 낫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다들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세요.
에어컨 없으면 요즘 지내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