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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고속도로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버스 승객 34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1일 오전 아프간 서부 파라주 고속도로 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가운데 최소 34명이 숨지고 17명 이상이 다쳤다.

사망자의 절반 가량은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버스가 탈레반이 도로변에 설치한 폭탄을 건드렸다"며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반군 무장세력 탈레반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탈레반은 정부군 등을 겨냥해 도로변에 폭탄을 매설하는 공격을 빈번하게 벌여왔다.

한편 유엔 아프간지원단(UNAMA)은 올해 상반기 아프간 내전에서 정부군과 이를 지원하는 서방 다국적군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 수가 총 7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탈레반, 이슬람국가(IS) 등에 의해 희생된 사망자 수 531명보다 훨씬 많은 것이라고 UNAMA는 전했다.

또 올 상반기 내전·테러로 인한 민간인 총 사상자수는 3천812명(사망자는 1천366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민간인 사상자 수보다 27%가량 줄어든 수치다. 

정부군·다국적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은 야간 공격 등 대부분이 탈레반 소탕 과정에서 나왔으며 특히 공습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반은 지난 2001년 미국에 의해 정권에서 밀려났지만 이후 세력을 회복해 현재 아프간 국토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과 탈레반은 지난해 말부터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을 진행 중이며, 평화협정 골격에는 어느 정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hwang@cbs.co.kr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원문 링크

https://www.nocutnews.co.kr/news/519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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