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에서 18:9 비율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moto e6' 미국 출시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급형 스마트폰 moto e6는 18:9 화면 비율 5.5인치 MaxVisionHD+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3,000mAh 교체형 배터리 탑재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 'moto e5'보다 더욱 빨라진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최대 256GB 모델까지 출시되며, 외장 microSD 슬릇을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다.

사진 촬영 기능도 업그레이드 되어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빠르게 피사체를 구분할 수 있는 빠른 초점 기능과 1.12um 픽셀과 f/2.0 조리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촬영 성능을 개선했으며, 전면 셀피 카메라는 500만 화소를 탑재했다.

한편, 모토로라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 e6는 올 여름부터 미국 주요 이통사를 통해 144.99달러(17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색상은 블루, 블랙 색상 두 가지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