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5월 개발자 행사에서 공개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가 9월 9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스트 허브 맥스'는 구글의 화면이 달린 AI 스피커 '구글 홈허브'에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을 장착한 것이 특징. 네스트캠은 일종의 CCTV역할을 한다.

또, 구글은 네스트 허브 맥스에 더 커진 10인치 스크린과 향상된 음성인식 기능, 걸어다니면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크롬캐스트도 내장되어 있다.

'네스트 허브 맥스'는 9월 9일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2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