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6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7.18 07:03:11
글 수 21,855
URL 링크 :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0716_1

질 볼트 테일러는 성공한 뇌과학자였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강의를 병행했고, 미국 전역을 돌며
학술대회에 참가했지요.

그러던 37살의 어느 날 아침,
그녀가 평생토록 연구해온 ‘뇌’에
문제가 생깁니다.

뇌에서 출혈이 일어나 뇌의 기능이
하나둘씩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실 전화번호도 잊어버리고
단어를 발음할 수 없고 시야가 흐릿해지며
몸에 힘이 없어집니다.

그녀가 겨우 떠올린 번호는
1,600㎞ 떨어진 곳에 사는
어머니의 전화번호였지요.

뇌가 마비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와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어머니라는 사실,
놀라우면서도 당연하지요?

이후 그녀는 대수술과 재활 치료를 동반한
8년의 회복기를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곁을 지킨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괜찮아,
나랑 같이 살자.
엄마가 옆에서 평생 보살펴줄게.”

그의 어머니는 말하기, 쓰기, 읽기, 숫자 감각 등
모든 회복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돌봤습니다.
엄마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뇌졸중에 걸렸던
자신의 경험을 다룬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의 딸로 태어난 것이
나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축복이었다면,
다시 엄마의 아기로 태어난 것은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

 

신이 세상 모든 곳에 갈 수 없어
‘엄마’를 보낸다는 말이 있듯 어머니의 힘은
그렇게 강한 것인가 봅니다.

 

# 오늘의 명언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 놓고,
다른 한쪽 편에 어머니를 실어 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
– 랑구랄 –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3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5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35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7] file Op 2019-04-10 3403
379 일반 오늘도 무지 덥네요... 베르스퍼 2019-07-13 36
378 일반 오늘 날씨가 덥네요. 행복한한해 2019-07-14 21
377 일반 아침 부터 덥내요 file 필농군 2019-07-14 29
376 일반 일요일 아침 도당 2019-07-14 26
375 일반 지오지아 특가 333봉 2019-07-14 33
374 일반 아침 일찍 작업 시작이내요 필농군 2019-07-15 29
373 일반 뾰루지 프펌 2019-07-15 30
372 일반 한주의 시작 도당 2019-07-15 19
371 일반 월요일 시작합니다. 박사유 2019-07-15 29
370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15일 월요일 (음 6월 13일) 아이콘 2019-07-15 47
369 일반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하늘사랑 2019-07-15 51
368 일반 한주가 시작되었군요. 행복한한해 2019-07-15 20
367 일반 다들 일주일 즐겁게 시작하세용 저는 오늘부터 file 투구왕 2019-07-15 28
366 일반 오늘과 내일날씨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7-15 31
365 일반 아침부터 더위가 왔네요. 박사유 2019-07-16 45
364 일반 월요일은 기네요 김똥 2019-07-15 29
363 일반 오랜만에 왔어요 빵이 2019-07-15 17
362 일반 [따뜻한 하루] 웨이터의 법칙 슈퍼웅 2019-07-16 20
361 일반 하루 종일 정전이~ 필농군 2019-07-16 24
360 일반 비 온 뒤...... 도당 2019-07-16 19
359 일반 싱숭생숭한건지.... 시체 2019-07-16 29
358 일반 비가 오려면 확좀 왔으면... 행복한한해 2019-07-16 21
357 일반 오늘도 좋으날입니다. 박사유 2019-07-17 22
356 일반 내일 및 주간날씨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7-16 21
355 정보 고조파란? 란에보 2019-07-16 55
354 일반 여기가 질문게시판인가요? 은소라 2019-07-17 69
353 일반 비가 올것 같네요 아리루스 2019-07-17 24
352 일반 상아로 만든 젓가락 file 응딱 2019-07-18 31
» 일반 [따뜻한 하루]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슈퍼웅 2019-07-18 26
350 일반 최대 실수는? file 응딱 2021-12-06 100
349 일반 나른한 아침 도당 2019-07-18 24
348 일반 다불유시 file 응딱 2021-12-29 57
347 일반 차량 냉각수 관리 Op 2021-12-27 61
346 일반 건기철 벼 농사 시작~ 필농군 2021-12-27 61
345 일반 비가 조금씩 오네요 흥이야 2019-07-18 14
344 일반 화창한 날이네요 시체 2019-07-18 17
343 일반 갈증 프펌 2019-07-18 23
342 일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박사유 2019-07-18 29
341 일반 좀 늦은감이 있지만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 아마라마카 2019-07-18 15
340 일반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 커피메이커 2019-07-18 17
339 일반 곧 점심시간입니다. 시체 2019-07-18 28
338 일반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그득합니다 헌태야 2019-07-18 23
337 일반 오늘은 재무회계 교육으로 하루를 땡쳤네요 흐흐흐 탁스 2019-07-18 21
336 일반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셧나요? 아마라마카 2019-07-18 22
335 일반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브롤 스타즈 인기네요. OS초보99 2019-07-18 49
334 일반 더운날입니다.그래도... 바람의 2019-07-19 20
333 일반 나는 누구인가? 또부탁 2019-07-19 40
332 고충 비 활동자 접근 제한 댓글수 변경 안내 Op 2019-07-19 74
331 일반 윈도우10 1903 system interrupts 문제 file 카디날 2019-07-19 58
330 일반 조용한 식당 file 응딱 2022-06-29 96
329 일반 오늘 날씨가 거꾸로네요. 뚱쓰 2019-07-20 47
328 일반 후텁지근한 아침. 박사유 2019-07-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