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6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7.18 07:03:11
글 수 21,857
URL 링크 :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0716_1

질 볼트 테일러는 성공한 뇌과학자였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강의를 병행했고, 미국 전역을 돌며
학술대회에 참가했지요.

그러던 37살의 어느 날 아침,
그녀가 평생토록 연구해온 ‘뇌’에
문제가 생깁니다.

뇌에서 출혈이 일어나 뇌의 기능이
하나둘씩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실 전화번호도 잊어버리고
단어를 발음할 수 없고 시야가 흐릿해지며
몸에 힘이 없어집니다.

그녀가 겨우 떠올린 번호는
1,600㎞ 떨어진 곳에 사는
어머니의 전화번호였지요.

뇌가 마비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와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어머니라는 사실,
놀라우면서도 당연하지요?

이후 그녀는 대수술과 재활 치료를 동반한
8년의 회복기를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곁을 지킨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괜찮아,
나랑 같이 살자.
엄마가 옆에서 평생 보살펴줄게.”

그의 어머니는 말하기, 쓰기, 읽기, 숫자 감각 등
모든 회복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돌봤습니다.
엄마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뇌졸중에 걸렸던
자신의 경험을 다룬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의 딸로 태어난 것이
나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축복이었다면,
다시 엄마의 아기로 태어난 것은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

 

신이 세상 모든 곳에 갈 수 없어
‘엄마’를 보낸다는 말이 있듯 어머니의 힘은
그렇게 강한 것인가 봅니다.

 

# 오늘의 명언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 놓고,
다른 한쪽 편에 어머니를 실어 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
– 랑구랄 –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585   2019-08-13 2022-01-12 07:3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3217   2019-04-30 2019-08-17 14: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474   2019-04-30 2019-08-1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