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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아들 중근아.”
아들아
옥중의 아들아
목숨이 경각인 아들아
칼이든 총이든 당당히 받아라
이 어미 밤새
네 수의 지으며
결코 울지 않았다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
비굴치 말고
당당히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하늘님 거기 계셔
내 아들 거두고
이 늙은 에미 뒤쫓는 날
빛 찾은 조국의
푸른 하늘
푸른 새 되어
다시 만나자
아들아
옥중의 아들아
목숨이 경각인 아들아
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 중근아.
조국을 바로 볼수 있을때
비로소 나를 바로 잡을수 있습니다
내가 바로 설때 나의 주변이 바로 설수 있습니다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의사와 열사 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