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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별들의 축제’에 당당히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스타전 선발투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자리다. 내셔널리그가 원전팀으로 치르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은 경기 시작과 함께 1회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올 시즌 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