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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회 수 : 94
추천 수 : 2
등록일 : 2019.06.24 22:56:11
글 수 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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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포터블 만들어 올리는 선우완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뻘글 한번 올려봅니다ㅋㅋㅋ

 

오는 8월에 제가 사는 지역에 가요제가 열리는데, 7월 3일까지 신청 기간이고 7월 6일에 예선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교 다닐 때 단대 가요제를 몇 번 나가서 상을 탄 적은 있었지만, 취업 이후로는 가요제는 나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십수 년간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어떤 걸 해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
게다가 무대공포증이 있어 무대에만 서면 제 실력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이 사십이 넘어 주말에 여가 시간이 좀 나게 되니, 
마지막으로 한번 가요제에 나가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십수년 만에 노래방에 가봤습니다. 일명 코노.. 
녹음도 바로 되더군요... 신기^^
일단 제가 노래를 어느 정도 하는지 알아야 하기에 녹음해서 들어봤는데 이건 뭐ㅋㅋㅋ
노래를 들어보니 이건 가요제의 제 자도 꺼내서는 안 될 수준 같더군요 ㅋㅋ
진지하게 평가해서 그냥 동네 아저씨가 노래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다가...

그래도 우리 오매 회원님들의 의견이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합니다.
웹 상에서 노래를 공개하는 게 좀 그렇기도 하지만, 뭐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시간이 엄청 많으시거나 심심한 분들은 제 노래를 한번 다운받아 들어보신 후 웃어주세요.

그리고 재미있으셨던 만큼 가요제에 나가도 될지 말지 의견 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정말 진지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그나마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한곡만 올리려고 하다가 다른 못한 노래도 들어보셔야 할 것 같아 2~3곡 정도 추려 압축하여 올리겠습니다. 역시 아재라 그런지 옛날 노래밖에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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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쌤

2019.06.24
23:29:06

저는 현재 10년 이상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취미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참 노래 잘하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글쓰신 형님께선 그중에 한분이신것 같아요~ 

에코가 심하게 들어간 음원이라 더 잘하는것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이렇게 노래 못한다고 봅니다 ㅋㅋㅋ

돌까루

2019.06.25
00:01:01

어떤 악기를 가르치시나요? 저는 악기를 배우는 수준인데, 가르치신다니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

두쌤

2019.06.25
13:17:47

저는 보통 통기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돌까루

2019.06.25
13:54:23
아하. 통기타시군요 ^^ 보통이라 언급하심은 다른 악기들도 가르치심은 의미하시는거죠? ^^ 가르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멋지십니다 ^^

두쌤

2019.06.25
21:09:31

말씀드린대로 이게 저의 취미같은거라서~ 그동안 참 재미있게 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우완

2019.06.25
18:50:24

왓! 진짜 음악인이시네요^^ 그래서 별명이 두쌤이신가요???

코노에서 녹음하는 방법도 잘 몰라 헤매다가 어거지로 녹음하게 된 거라

에코를 빼는 것은 생각도 못했네요...

조금 희망을 가져봐도 될 것 같네요... 

입상을 목표로 한 번 나가볼게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쌤

2019.06.25
21:08:52

좋은 노래를 들려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제자들이 저를 두쌤이라고 불러서~  이젠 제 이름처럼 불려지는^^

화이팅입니다~

돌까루

2019.06.24
23:59:39

저도 음악에 취미가 있습니다 ^^ 노래와 악기... 잘하지는 못하나 조금씩 하는 정도예요.

선우완님, 노래를 잘하시네요.. 평을 하기에는 죄송스러우나, 고음부분 처리만 더 잘되면 아주 멋질것 같습니다.

제가 가요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도전하는 용기는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응원 합니다. 화이팅!!!

선우완

2019.06.25
18:52:51

돌까루님도 음악하시는 분이시군요...

내 이럴 줄 알고 글을 안 올리려고 했었지요...

이제 와서 늦은 말이지만, 무슨 쪽을 당하려고 글을 올렸나 싶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이 생겼어요^^

단, 제 음역에 맞는 노래를 한 번 골라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매기양

2019.06.25
00:08:45

이별, 인형, 잠시만안녕...

세곡중에 뽑으라면 잠시만 안녕이 제일 잘 부르신거 같아요 ㅎ

조금의 과찬이지만....한 음정만 낮추신다면 뭐 가수 뺨치는 실력이신듯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선우완

2019.06.25
19:03:39

오매기양님 참 스마트하시네요...

못 부르는 노래지만 그 중에 또 노래까지 픽해주시다니...

썸네일은 조금 야하지만, 마음씨는 정말 순결(?)하신가 봐요^^

음정만 조금 낮추어 불러보라는 에두른 조언까지...ㅎㅎ

정말 친절하십니다...ㅎㅎㅎ

오매기양님 덕분에 또 조금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다만, 남자는 가오가 있어야 하기에 음정을 낮추기보다 제 음정에 딱 맞는 노래를 찾아보겠습니다.

시간 내서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시리

2019.06.25
00:36:21

좋으네요.. 제 입장 에서는  가수  빰칩니다.    그저  흥만 있는 음치로서,, . 

도전 은 좋은겁니다,, 일상의 활력을 위해서도.. 화이팅 입니다.

선우완

2019.06.25
19:06:28

감사합니다^^

무엇을 마시기 위해 마시리가 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저 음만 대충 맞추는 저한테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다니요^^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마시리님과 더불어 다른 분들의

응원에 그냥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었습니다.

시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2019.06.25
03:15:35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선우완

2019.06.25
18:55:54

아부지!!

어디에 계시다가 이제 나타나셨나이까?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 번 한 적이 없었는데...

농담입니다^^

이 글 자체를 올렸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헛소리 한 번 해봤습니다.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말도 안 되는 도전을 좋게 봐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 수: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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