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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한바탕 비가 오고 갔는지 땅이 엄청 젖어있더라구요
간만에 창문열고 운전했는데 그 특유의 젖은 아스팔트 냄새가 참 좋았습니다 ㅎㅎ
비에 젖은 흙냄새도 참 좋고
요즘 조금씩이지만 비가 자주 와서 좋네요 ㅎㅎ
전 천둥, 번개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ㅋㅋ
비도 그렇지만 새벽에 천둥 번개도 치고 동틀무렵에는 하늘이 빠알갛게 물들었더라구요. 베란다 문 열어둔게 생각나 인나서 닫고 자느라 잠 좀 설쳤네요 ㅠ
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는데 오다가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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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둥, 번개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