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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60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6.13 11:18:53
글 수 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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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숟가락 놓는 날 ♧

 

세상에 태어날 때는 주먹쥐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땡전 한닢 갖고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
움켜만 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이니 욕심 부리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 놓고 살라고...^^

 

☆ 혼자 읽기에는 너무 아까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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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영감

2019.06.13
14:41:32

내려놓고 산다는거 정말 힘들겠네요...

갈때가 되면 다들 내려놓겠지만

그 누구라도 내일 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하고 사니...

빛별

2019.06.14
14:03:36

천상병 시인의 말씀처럼..

소풍 한 번 다녀왔다 가는 거라고 생각하심이~ ㅎ

오웬

2019.06.15
09:14:55

숟가락 놓는날

이세상에서 모았던 모든걸 놓아두고 빈손으로 떠나 가는데

움켜잡고서 놓치못하는게 뭘까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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