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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저는 주로 불고기 버거를 좋아해 그걸 먹었습니다.
조금 양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버틸만 합니다. ㅎ
동내에 교포분이 운영하는 버거집이 있었는데 진짜 가격도 저렴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일주에 4번은 가서 먹었는데 먹을때 마다 패티와 피클 치즈가 같이 입에 씹이면서 환상적인 맛이 나서 다른 버거는 못 먹겠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가게가 문을 닫아 한 동안 버거는 잊고 살다가 회사 근처에 버거킹이 생겨 직장동료가 오픈기념 반값이라고 꼬시는 바람에 거기에 넘어가서 아무생각 없이 와퍼를 주문하고 받아 포장 오픈 하는 순간 낮익은 냄새에 한입 먹는 순간 그때 먹던 버거 맛이....말도 없이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몬가 조금 부족했지만 그때 먹던 그 버거 맛이었습니다.
부족한 맛을 찾다가 예전 기역에 피클을 많이 넣어 주셨던 기역이 나서 혹시나 하는 맘에 피클 추가 해서 먹으니 이거 었구나 그때 그 맛 저는 항상 피클 추가해 먹습니다.
저두 이런 추억이 있어 피클은 꼭 추가하는데 같은 취향을 가지고 계신분 만나니 넘 반갑습니다. ^^
저는 빅맥이 좋아요~ ㅎㅎ